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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뿐만이 아니다. 장쑤(江蘇)성을 비롯한 3-4 곳의 지방 정부도 조만간 찬성 입장을 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전국 31개 성시(省市) 중 거의 절반 가까운 지방 정부가 국무원의 주 2.5일 휴일 방침에 호응하게 되는 것이다. 지금의 분위기만 놓고 보면 연말이나 내년 초까지 주 4.5일 근무가 전국적인 현상으로 굳어질 가능성이 충분할 듯하다.
물론 중앙과 지방 정부가 주 4.5일 근무 방침을 법적으로 도입하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권장 사항이기 때문에 각 기업들이나 기관에서는 탄력적으로 운용하면 된다. 설사 어떤 기업이나 기관에서 절대 주 4.5일 근무 방침을 받아들이지 못하겠다고 하더라도 불이익은 있을 수 없다.
하지만 분위기가 사회적 합의로 이어갈 기세를 보이면 기업이나 기관들도 방법이 없다. 대세에 순응해야 하는 것이다. 내년부터는 전면적인 주 4.5일 근무가 대세가 될 것이라는 얘기가 벌써부터 나도는 것은 다 이유가 있지 않나 보인다.
만약 주 4.5일 근무가 현실화되면 중국 정부의 기대대로 여행산업과 내수가 활성화될 가능성이 진짜 있다. 더불어 유커들의 2박3일 단기 해외 여행 등도 봇물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유커들이 한국에 1년 내내 여행을 갈 수 있다는 얘기가 된다. 이에 대해 아쓰다얼(阿斯達爾)여행사의 쉬밍(徐明) 사장은 “현재 2박3일의 짧은 해외 여행 코스로는 한국만한 곳이 없다. 내년에 주 4.5일 근무제가 정착되면 한국행에 나서는 유커는 더욱 많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국의 여행 관련 업계가 이제부터라도 유커 유치를 위한 전략을 다시 짜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형국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듯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