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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올해 한국경제 2.7%달성…하방위험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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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6. 06. 08.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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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통화기금(IMF)는 “올해 한국경제가 2.7% 달성하겠지만 하방위험도 존재한다”고 밝혔다.

기획재정부는 칼파나 코차르(Kalpana Kochhar) 단장을 대표로 한 IMF 협의단은 지난달 25일부터 이달 8일까지 ‘2016년 연례협의(Article IV Consultation)’를 위해 서울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코차르 단장은 “올해 한국경제는 2.7% 성장을 달성하는 점진적 회복이 전망된다”면서도 “대외환경이 취약하고 불확실하며, 재정지원의 조기회수는 예상되는 민간소비회복을 저해할 수 있어 하방위험이 존재한다”고 말했다.

이어 코차르 단장은 “이런 배경 하에서 거시경제 정책은 성장을 지원해야 한다”면서 “추가적인 재정진작조치의 신속한 이행이 우선순위가 돼야 하며, 통화정책 완화도 보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코차르 단장은 “당국은 가계부채의 빠른 증가를 억제하기 위해 환영할 만한 조치를 이행하고 있다”면서 “가계대출 건전성기준을 더 강화하는 것도 바람직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코차르 단장은 “한국 경상수지흑자는 시간이 경과하면서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이라며 “경제는 취약하고 변동성이 높은 대외 수요에 대한 의존을 줄이는 방향으로 재편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코차르 단장은 “환율은 이러한 변화를 수용하고, 경제가 대외충격에 대응할 수 있도록 유연성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시장개입은 무질서한 시장상황에 대응해야 하는 경우로 제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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