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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밀양문화관광연구소에 따르면 지난 4일 밀양향교 명륜당에서 정서윤(39)·박미정(32) 부부가 전통혼례식을 치렀다.
이들은 서울에서 직장생활을 하며 교제를 해오다 밀양향교 활성화 사업에 참여하면서 전통혼례식을 올렸다.
전통혼례식에는 친인척과 밀양시티투어 여행객 등 많은 하객이 참석해 축하를 하는 가운데 밀양 ‘아리랑 동동(同動)’의 아리랑 친구들이 청사초롱 불 밝히며 축가를 불렀다.
하객들은 혼례식이 끝나고 피로연에서 “신부가 밀양 사람이고 신랑이 목포 사람으로 많은 목포 사람들이 하객으로 참여했다”며 “밀양향교가 영,호남 화합의 장을 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한편, 문화재청과 밀양시의 후원으로 이 행사를 주관한 장병수 밀양문화관광 소장은 이제 향교가 닫힌 공간이 아닌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해 문화재를 보전 활성화 하는데 기여 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