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화권 연예계의 내로라 하는 스타 장쯔이(章子怡·37)의 전 애인이었던 전 중국중앙방송(CCTV)의 유명 앵커 싸베이닝(撒貝寧·38)이 28일 품절남이 됐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에 속한다. 이날 캐나다 국적의 애인 리사(34)와 베이징의 차오양(朝陽)구 민정국에 혼인신고를 하고 법적인 부부가 된 것. 본인은 쉬쉬 하면서 수속을 밟았으나 주변의 수많은 눈들을 피하지는 못했다. 하지만 당일만 해도 그의 결혼과 관련한 비하인드 스토리는 공개된 것이 전혀 없었다.
싸베이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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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베이닝과 리사 부부. 4월에 정식 결혼식을 올릴 것으로 보인다./제공=중 CCTV 웨이보(微博).
그런데 하루가 지나자 많은 것이 밝혀졌다. 중국의 유력 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연예판의 최근 보도에 따르면 우선 부인이 된 리사가 보통 스펙이 아닌 것 같다. 우선 출생은 영국에서 하고 공부는 오스트레일리아에서 한 것이 예사롭지 않다. 또 시드니음악대학을 졸업한 재원답게 밴드 활동을 한 것 역시 주목을 요한다.
하지만 싸베이닝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그녀의 부친이 캐나다의 대부호라는 사실이 아닌가 보인다. 캐나다에서 이름만 대면 모르는 사람이 없는 기업의 CEO라는 것이 신랑 연예판의 전언이다. 물론 그녀는 상속권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그 역시 법적으로는 부인과 비슷한 상황이라는 얘기가 된다.
싸는 4월 경 자신의 고향인 후베이(湖北)성 우한(武漢)에서 가족과 친지들을 모시고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한다. 주례는 이례적으로 그 자신이 주재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하기야 중국에서도 내로라 하는 앵커 출신이니 그럴 수도 있지 않나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