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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오기는 1970년대 말 우리나라에서 멸종됐으며 한·중 정상간 우호의 상징으로 2008년과 2013년에 두차례에 걸쳐 따오기를 중국에서 도입해, 환경부·문화재청·경상남도·창녕군이 협력해 복원·증식 전략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우포따오기복원센터는 산란에 대비해 2월 초부터 가둥지 설치 및 둥지재료(나뭇가지, 지푸라기 등)를 투입했다.
또 산란에 따른 따오기 영양공급을 위해 민물새우, 밀웜, 종합비타민을 먹여 건강한 알을 산란 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최고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고 전했다.
이번 산란은 2017년 우포따오기 야생방사를 앞두고 있어 그 의미가 더 크다.
2008년 10월 중국에서 따오기 한 쌍 도입과 2013년 수컷 2마리 추가 도입 후 2009년부터 2015년까지 90마리의 증식에 성공해 현재 94마리의 따오기를 보살피고 있다.
그동안 축적된 경험과 지식, 기술을 토대로 현재 100%에 가까운 자체 부화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올해는 150마리까지 따오기 개체수를 확보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산란한 따오기 알은 유정란일 경우 28일간의 부화기간을 거쳐 부화되며, 부화된 따오기 유조는 45일 동안 직원들이 직접 이유식을 만들어 먹이는 등 정성스런 보살핌을 통해 스스로 먹이 채집이 가능하게 되면 번식케이지로 이동하여 특별 관찰 보호 및 사육하게 된다.
김충식 창녕군수는 “새 기운이 돋아나는 봄에 우포따오기의 새 생명 산란 소식을 전하게 되어 기쁨은 이루 말 할 수 없다”면서 “2017년에 야생방사를 앞두고 있어 머지않아 우리나라에서 멸종된 따오기가 창녕의 우포 하늘을 자유롭게 날 수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