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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 ‘마주손잡기사업’ 민간까지 결연 폭 넓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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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성환 기자

승인 : 2016. 03. 1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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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 단체 기업체 개인 등 여러 분야에서 줄이어 결연 참여
마주손잡기사업결연체결식
하창환 군수(오른쪽 두번째), 박오영 아동협의회장(오른쪽 세번째), 이순자 자원봉사협의회장(왼쪽 첫번째)이 9일 마주손잡기사업 결연식을 체결했다 /제공=합천군
경남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추진하고 있는 ‘마주손잡기사업’이 기업에 이어 민간의 참여까지 확대돼 폭을 넓혀가고 있다.

10일 군에 따르면 하창환 합천군수는 지난 9일 이순자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장, 박오영 합천군 아동위원협의회장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위기가구 발굴자원과 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위한 ‘마주손잡기사업’ 결연을 맺었다.

합천군 자원봉사협의회와 아동위원협의회는 주거환경개선 자원봉사활동, 재능나눔봉사, 아동의 상담지원, 아동학대 예방활동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합천군 희망복지센터는 ‘마주손잡기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공공영역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와 군민의 다양한 복지욕구에 대해 합천군과 기관·단체·기업체가 손을 잡고 민·관이 협력해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

지난달 합천군과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의 ‘마주손잡기사업’ 첫 결연을 시작으로 4일, 코오롱워터앤에너지(주)합천사업소, (재)합천요양병원 등과 결연을 체결했다.

군은 민간이 복지서비스에 동참하는 공식적 결연이 지난해까지 3건에 불과했는데, 올해는 마주손잡기사업을 통해 20건 이상의 결연 체결을 목표로 잡았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합천군 17개 읍 면의 자원봉사회와 아동위원들이 위기가구 발굴에 동참해 지역주민을 위한 인적 안전망 확충시스템이 확보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민간자원과의 긴밀한 공조체계 유지를 통해 맞춤형 복지서비스 지원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군은 한국수자원공사 합천댐관리단, 그린나래봉사단, 청소년자치봉사동아리(HIT), 전국공무원노동조합 합천군지부 등 관내 기관 단체 기업을 방문해 사업의 취지를 설명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분야와 방법에 대하여 논의를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오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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