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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우드 스타의 뒷 이야기] 장쯔이에 차인 싸베이닝 나도 금발 애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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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6. 03. 0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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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이징 톈단 공원에 모습 드러내
한때 장쯔이(章子怡·37)의 애인이었던 전 중국중앙방송(CCTV)의 대표 앵커 싸베이닝(撒貝寧·38)이 미모의 금발 여성을 애인으로 두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게다가 교제도 1년 이상 이어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신을 버리고 가수 왕펑(汪峰·45)에게 간 장쯔이에 대한 복수심 때문에 사귀거나 그저 서로 성적으로 즐기는 관계만은 아닌 것이 확실해 보인다.

싸베이닝 1
장쯔이를 잊고 새로운 사랑을 찾은 싸베이닝./제공=검색엔진 바이두(百度).
당 기관지 런민르바오(人民日報)의 9일 보도에 따르면 그가 숨겨놓은 이 새로운 피앙새는 캐나다 출신의 전직 연예인인 리사(34)로 알려지고 있다. 한때는 리바이(李白)라는 중국 이름으로 영어 교사로 일했다고 한다. 지금은 베이징에 본부를 두고 있는 영국 기네스 협회 지부의 공식 인증원으로 일하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신문에 따르면 그녀는 싸베이닝이 장쯔이와 헤어진 직후 만난 여성이라고 한다. 나쁘게 말하면 싸베이닝에게는 꿩 대신 닭일 수도 있었다. 또 장에게 심리적인 복수를 하기 위한 카드로 볼 수도 있었다. 장도 싸베이닝과 사귀기 전 이스라엘 출신의 재벌 외국인과 사귄 적이 있었으니 이렇게 봐도 크게 무리는 없지 않나 보인다. 한마디로 싸베이닝이 “나도 너처럼 외국인 애인을 사귄다, 어떠냐?” 하는 식의 다소 치기 어린 생각을 했을 수도 있다는 얘기가 아닌가 싶다.

그러나 싸베이닝은 이후 상당히 진지해졌다고 한다. 장쯔이에 대한 원망을 완전히 잊고 그녀에게 빠진 것이다. 그가 지난 해 초 그녀와 함께 백두산에 스키 여행을 다녀온 것은 바로 이런 사실을 잘 말해주는 듯하다.

싸베이닝
톈탄공원에 모습을 드러낸 싸베이닝(가운데)과 금발 애인 리사(왼쪽). 오른쪽은 리사의 지인인 것으로 보인다./제공=런민르바오.
그런 그가 최근 다시 베이징의 톈탄(天壇)공원에 리사와 함께 모습을 나타냈다. 얼굴을 마스크로 가렸으나 싸베이닝이라는 사실을 완전히 숨기지는 못했다. 더구나 뒤에 따라오는 여성이 리사였으므로 눈썰미 빠른 기자들이 모를 리가 없었다. 그와 리사의 사이는 아무래도 단순한 관계는 아닌 듯하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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