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2회 화탐의 최종 수상자가 화탐 홈페이지를 통해 21일 발표됐다. 한국석유화학협회에 따르면 ‘화탐’은 화학산업이 이공계 활성화와 미래 화학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부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국내 대표 화학기업 6개사(LG화학·한화케미칼·한화토탈·롯데케미칼·SK종합화학·금호석유화학)와 창의적인 화학실험과 토론을 통해 즐겁게 학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고교 화학탐구활동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12회를 맞는 ‘화탐’은 민간기업 주최, 고교 행사 최초로 ‘국무총리상’으로 격상됐다. △장관상 2팀 △금상 2팀 △은상 6팀 △동상 13팀 △입선 44팀 등 총 68팀이 수상 선정됐다. 특히 은상 이상 수상 11팀(22명)에게는 미국 해외탐방 기회가 주어진다.
대회 심사위원장인 김종득 카이스트 교수는 “고등학교 화학교실에서 실험과 토론을 통해 창의적인 학습의 계기를 마련하는 취지에서 과학적이고 합리적인 추론, 실험과정을 통한 결과물에 대한 노력과 해결방안이 창의적이고 응용가능성이 있는 지 등을 기준으로 심도 있게 검토했다”고 말했다.
2015년 대상인 국무총리상에는 ‘흔들어 액체 속 중금속을 제거하는 장치를 제작하자!’를 주제로 액체 중에 존재하는 중금속이온을 제거하는 펙틴 필름 장치를 연구 한 서울과학고등학교 헤비메탈팀(지도교사 김주래, 학생 김진호, 양서연)이 영예를 안았다.
또 교육부 장관상은 ‘음파발광 현상을 이용한 용액 속 유기물 분석장치 개발 및 운용’을 주제로 용액속 유기물의 농도를 음파발광으로 측정해 물속의 유기물 분석을 개선시킬 새로운 방법을 연구한 경기과학고등학교 딱총새우팀(지도교사 정나진, 학생 이중원, 김도운)이 수상했다.
‘탄닌성분을 활용한 수중 기생충 퇴치’를 주제로 식물에서 탄닌성분을 추출해 효과적으로 기생충을 제거하는 방법을 연구한 현대청운고등학교 날개짓팀(지도교사 구상우, 학생 조현규, 송현미)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 밖에 화탐 지도교사상에는 그동안 화탐 우수영재를 배출한 충북과학고등학교 김상욱 교사와 한국과학영재학교 오진호 교사가 각각 선정됐다.
이번 시상식은 다음달 30일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화학관련 산·학·연·관 주요 인사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회 ‘화학산업의 날’기념행사와 공동 개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