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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성수품 가격 ‘전통시장 19만4000원’vs ‘대형마트 28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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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09. 1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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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과 대형마트의 추석 성수품 가격이 9만원 가량 차이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17일 추석을 10일 앞두고 추석차례상차림 비용과 선물세트 가격조사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aT가 총 3회에 걸쳐 전국 17개 지역 전통시장 16개소, 대형유통업체 25개소 총 41개소를 대상으로 4인 가족 기준 25개 추석 성수품의 구입비용을 조사한 결과, 전통시장은 19만4000원∼19만6000원, 대형유통업체는 27만6000원∼28만원으로 조사됐다.

지난주에 비해 전통시장은 0.4% 하락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배 등 일부 품목의 세일행사 종료 등으로 0.7% 상승했다.

25개 대형유통업체에서 판매 중인 추석 선물세트 7품목의 가격조사에 따르면 사과는 4만5000원(5kg)으로 전년대비 6.3%, 배는 4만2000원(7.5kg)으로 전년대비 8.7% 하락했다.

지난해와 비교해 생산량이 감소한 표고버섯(흑화고, 420g)은 8만8000원으로 전년대비 17.3% 상승했다.

쇠고기(한우갈비, 3kg)는 19만원으로 전년대비 6.7%, 어획량이 크게 감소한 굴비(1.2kg)는 15만7000원으로 전년대비 55.4% 각각 올랐다.

aT 관계자는 “지난 3주간의 가격추이 및 주요 성수품의 수급상황을 감안할 때 남은 추석 성수기 동안 큰 가격변동은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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