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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 방제 구멍 뚫렸나…제천 사과 농가서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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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07. 21.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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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수화상병이 안성, 천안에 이어 제천에서도 발견돼 과수농가에 비상이 걸렸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 16일 과수화상병 의심증상을 보인 충북 제천시 소재 사과 과수원 1개소에서 채취한 시료에 대한 정밀검사 결과, 20일 최종 양성으로 확진됐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과수화상병은 제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동 과수원에 대한 상시 예찰조사 중 이상증상을 발견해 시료채취 후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원에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6점이 양성으로 확진된 것이다.

농식품부와 농진청은 충북 제천지역에서 과수화상병 발생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발생 과수원에 대한 조기방제 및 반경 5km 주변지역에 대한 정밀예찰에 들어갔다.

또한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역학조사팀을 현장에 급파해 발생원인 등에 대해 정밀조사를 실시 중이다.

한편 과수화상병은 올해 5월 28일 경기 안성시 배 농가에서 최초 발생했다.

이후 안성·천안지역 39농가(39.8ha)로 확산됐지만 안성지역 1개 농가를 제외하고 방제가 완료된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안성, 천안에 이어 제천에서도 발견되면서 과수화상병 방제가 뚫린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온다.

일단 검역당국은 과수화상병의 확산 가능을 낮게 보고 있다. 농식품부와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안성 화상병하고 현재까지 연계성은 없는 것 같다”면서 “상시 예찰을 하고 있어 확산 가능성을 낮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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