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에 따르면 국내 중고농기계 시장은 연간 9000대의 중고농기계 중 2800대 정도가 팔리지 않고 대리점의 재고로 쌓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농협은 LS엠트론과 협력해 지난해부터 전국적으로 농기계은행사업을 실시하는 700개 농축협에서 중고농기계를 수집했따. 또한 권역별로 4개소의 거점농협을 선정해 보관 및 운송을 담당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 결과 지난해 8월 베트남으로 수출하는 중고농기계의 첫 수출 선적식을 가진 후 12월에 미얀마, 캄보디아, 베트남, 몰도바로 50대의 농기계를 수출하는 본수출 선적식을 개최해 총 55대의 농기계를 해외로 수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농협 올해 적극적으로 중고농기계 수출을 추진해 상반기에만 이집트(135대), 베트남(35대), 오만(13대), 몰도바(4대) 등에 총 210대의 중고농기계를 수출했다.
아울러 이집트, 오만 등과 175대의 추가 물량에 대한 수출 논의도 진행하고 있다.
이상욱 농협중앙회 농업경제대표이사는 “지역농협에 중개장려금을 지급하는 등 중고농기계 수집 특별추진을 실시하고 수집 기종에 경운기·지게차를 추가한 일련의 노력이 성과를 내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역별 권역회의를 실시해 중고농기계 수집을 독려하고 미얀마·중국 공급을 위해 전문업체를 발굴해 계약을 추진하는 등 중고농기계 수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