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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단계판매 사업자 109개·매출액 4조5000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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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은 기자

승인 : 2015. 07. 09.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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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다단계판매 시장의 매출액이 4조5000억원으로 집계됐다.

공정거래위원회는 9일 ‘다단계 판매업자·후원방문 판매업자의 정보공개에 관한 고시’에 따라 109개 다단계 판매업자의 2014년도 주요 정보를 공개했다.

공정위에 따르면 2010년 67개 이후 2011년(70개), 2012년(94개), 2013년(106개), 2014년(109개)로 다단계 판매업자는 지속적으로 증가했다.

2014년도 다단계판매 시장 총 매출액(109개)은 4조4972억원으로 전년대비 13.9% 늘었다.

이와 관련 2014년도 신생업체(22개)를 제외한 87개 업체의 매출액은 4조4400억원으로 전년대비 14.4% 증가했다.

2014년도 후원수당 지급 총액은 1조4625억 원으로 전년대비 13.1% 증가했지만 상위 판매원의 수당 편중 현상은 여전했다.

상위 1%미만(1만3292명)의 연간 1인당 평균 지급액은 5864만원이었지만 나머지 판매원 99%(132만여명)의 연간 1인당 평균 지급액은 52만원에 불과했다.

총 등록 판매원 수는 689만명으로 전년대비 20.4% 증가했다. 이중 후원수당 수령 판매원 수는 134만명으로 전체 판매원수 대비 19.4%를 차지했다.

다단계 판매업자의 주요 취급품목은 건강식품, 화장품, 통신상품, 생활용품, 의료기기로 나타났다.

공정위 관계자는 “이번 정보공개는 일반 소비자, 판매원 지망자 등에게 다단계 판매업자의 매출액, 후원 수당 등의 정확한 정보를 제공해 물품 구매시 믿을 수 있는 다단계 판매업자와 거래할 수 있도록 하고, 판매원 가입시 왜곡된 정보 전달 가능성을 차단하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상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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