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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과 당기순이익은 2조7929억원과 1166억원을 기록해 같은 기간 흑자 전환했다. 이에 영업이익률은 8%를 기록해 최근 1년새 가장 좋은 수익성을 나타냈다.
매출의 경우 패키징 사업부문매각과 전력부문 비수기·정기보수에 따른 화학부문 매출감소 등으로 전분기 대비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대비로는 유가하락 및 정기보수에 따른 화학부문 매출감소에도 불구하고, 중공업 및 건설부문 성장으로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영업이익은 계절적 비수기임에도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이익 증가로 전년동기 대비 큰 폭으로 늘어났다. 섬유부문 호조세 지속과 타이어 보강재, 중공업 부문 이익 증가가 영업이익 증가세를 이끌었다.
이런 실적은 스판덱스 및 타이어 보강재를 중심으로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하기 위해 중국·베트남·미주·유럽 등 해외 20여개의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증설을 통해 생산·판매량을 늘려온데 따른 것이다. 글로벌 전략의 성공으로 해외법인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지난해 해외법인 영업이익은 3000억원(전체 영업이익의 54.7%)을 넘어섰고, 지난 1분기에도 1155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4분기 859억원 대비 34.5% 늘었다.
사업부문별로는 스판덱스 해외 증설물량 판매확대와 원가절감으로 실적 호조세가 지속되면서 섬유사업부문은 1011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다. 이는 지난해 동기간 829억원 보다 21% 증가한 수치로 PET 고수익 차별화제품 확대와 원재료가 하락이 긍정적으로 작용한 결과다.
산업자재 부문의 경우 타이어보강재에 대한 중국 경쟁사들의 신·증설 공세에도 불구하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판로확보와 원재료가 하락으로 이익이 개선돼 426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PA 및 필름 부문은 시황부진 지속되는 가운데서도 프로판 가격 하락에 따른 스프레드 확대와 PP부문 특화품 판매량 증가로 폴리프로필렌(PP/DH)부문은 호조세 영향으로 140억원의 이익을 냈다.
중공업부문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적 수주와 원가 경쟁력 확보, 고수익 오더의 조기 판매로 37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분기 및 지난해 동기대비 흑자전환 했다. 이외에도 건설부문과 무역부문 역시 각각 80억원과 187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나타냈다.
한편, 효성은 지난 1분기 신성장동력 및 기존 핵심사업 투자와 배당금 지급 등으로 차입금은 증가했지만 이익확대로 인해 부채비율은 연결기준으로 지난해 말 371.9%에서 365.1%로 6.8%포인트 하락했다. 이익증가 및 이자율 하락에 따른 지급이자 감소로 이자보상배율 역시 지난해 말 2.90배에서 5.03배로 크게 상승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