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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1분기 영업익 3618억원…전분기 대비 5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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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일 기자

승인 : 2015. 04. 17.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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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4조 9150억원, 전분기 대비 8.5% 감소
순이 익 2461억원, 전분기 대비 125.0%↑
LG화학이 지난 1분기 3618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전분기 대비 56.2%의 실적 개선세를 보였다.

17일 LG화학은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조석제 사장(CFO) 주재로 ‘1분기 기업 설명회’를 갖고, 매출 4조9150억원, 영업이익 3618억원, 순이익 24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분기와 대비해 매출은 8.5%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6.2%, 순이익은 125%가 증가한 것으로 시장 예상치를 뛰어넘는 큰 폭의 실적 개선세다.

다만 지난해 동기와 대비해서는 매출은 13.4%, 영업이익은 0.1%, 순이익은 14%가 각각 감소했다.

LG화학은 1분기 실적 호조와 관련해 “기초소재부문은 정기보수와 춘절에 따른 매출 감소에도 불구하고, 원료가 하락 및 차별화된 제품 판매 확대를 통해 실적이 개선됐고,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중국 편광판 라인의 가동률 상승 등으로 양호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지부문은 모바일전지의 신규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 판매 증가 등으로 실적이 개선됐으나 자동차전지 및 에너지저장장치(ESS)는 신규 고객 확대로 초기 비용이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사업부문별 1분기 실적을 보면 기초소재부문은 매출 3조6080억원, 영업이익 3213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매출은 9.4% 감소했으나, 영업이익은 51.7% 증가했다. 정보전자소재부문은 매출 6755억원, 영업이익 367억원을 기록해 전분기 대비 매출은 5.2% 감소, 영업이익은 38.0% 증가했고, 전지부문 매출 7066억원과 영업이익 39억원을 기록했다.

한편, 2분기 사업전망과 관련해서 조 사장은 “본격 성수기 진입 및 차별화된 제품의 판매 확대 등으로 전 사업부문에서 지속적인 실적 상승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초소재부문은 성수기 진입에 따른 수요 회복과 차별화된 제품구조 및 원가경쟁력을 바탕으로 경쟁우위의 경영성과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조 사장은 “정보전자소재부문은 성수기 진입 및 중국 남경 편광판 라인의 가동률상승 효과로 물량 증가 및 점진적 실적 개선이, 전지부문의 모바일전지는 Freeform(스텝트, 커브드) 전지 등 차별화된 제품 비중 확대 및 증설 라인 본격 가동으로 물량 증가가 예상”된다며 “ 자동차전지 역시 신규 시장의 지속적인 확대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박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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