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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타이어, 중국 엎친 데 유럽 덮친 격...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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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태윤 기자

승인 : 2015. 03. 20. 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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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0일 한국타이어에 대해 실적 전망치를 낮추면서 목표주가를 기존 6만5000원에서 5만8000원으로 11%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진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경쟁 심화로 동사의 올해 가격 전망을 3.8% 낮춘 결과 올해와 내년 순이익 전망치가 각각 9.3%와 10.4% 낮아졌다”며 “1분기 매출액은 1조5678억원, 영업이익은 2186억원으로 컨센서스를 각각 6.2%, 13.8% 하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유럽과 중국의 경쟁 심화로 판가가 하락하는 가운데 달러화 강세로 원재료 조달 비용이 상승했기 때문”이라며 “중국에서는 중저가 타이어 시장에서 현지 업체의 거센 도전으로 교체용타이어의 수익성이 신차용타이어보다 낮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는 “유럽 지역의 경기는 조금씩 훈풍이 불어오고 있으나 한국타이어의 유럽 지역 수익성은 하락 중인 것으로 파악된다”며 “주 원인은 유럽 타이어 업체의 공격적인 가격 인하와 유로화 가치 하락 때문이다”고 분석했다.
강태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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