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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스타 주걸륜 14세 연하의 한국계 혼혈 쿤링과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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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도 기자

승인 : 2015. 01. 18.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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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세를 넘기지 않고 결혼하겠다는 자신의 약속 지켜
대만 출신의 중화권 톱스타인 저우제룬(周杰倫·36)이 36세 이전에는 결혼을 할 것이라는 자신의 약속을 지켰다. 36세 생일을 하루 앞둔 17일 저녁 영국 요크셔의 한 교회에서 성대한 결혼식을 올린 것. 상대는 호주인 아버지, 대만과 한국의 혼혈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한국계 쿤링(昆凌·22). 이로써 그는 무려 14세 차이가 나는 쿤링과의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연애를 해피 엔딩으로 마무리하게도 됐다.

저우제룬
저우제룬과 쿤링이 결혼식 직후 웨딩 촬영을 진행하는 모습. 저우는 36세에 이전에 결혼한다는 공약을 지켰으나 자녀 5명을 낳겠다는 또 다른 공약을 지킬지는 미지수이다./제공=인터넷 포탈 사이트 신랑(新浪).
중국 연예 매체들의 18일 보도에 따르면 이날 결혼식에는 가족과 가까운 지인 등 50여 명만 초대됐다. 저우 및 쿤과 웬만큼 친한 사이가 아닌 경우에는 아예 초청장도 받지 못했다고 해야 한다. 그럼에도 결혼식 비용은 적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순수하게 식에만 1000만 대만 달러(3억5000만 원)가 들어갔다고 한다. 얼핏 보면 많지 않은 것 같으나 교회에서 올린 결혼식이라는 사실을 감안하면 상당한 금액이라고 해도 좋을 듯 싶다.

두 사람은 지난 2012년 만나 사랑을 키워온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쿤링이 채 20세도 되지 않은 어린 나이일 때였다. 이로 인해 주위에서는 저우를 비난하는 이들도 없지 않았다. 심지어 일부 스토커들은 둘의 결합을 막아야 한다면서 극성을 떨기도 했다.

이제 남은 것은 과연 저우가 자녀는 5명 정도 있어야 한다고 한 과거의 말을 실천에 옮길 것인가에 있다. 현재로서는 쉽지 않을 듯하다. 쿤 역시 연예 생활에 미련이 많아 활동을 접을 것으로 보이지 않는 탓이다. 물론 쿤이 어린 나이에 결혼했듯 전격 은퇴를 선언한다면 가능성은 높아진다.
홍순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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