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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5월 28일(목)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日정부, 홍콩 민주인사 석방 미·일 정상회담서 제기 검토…중국인권 압박 카드

일본 정부는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리가 19일(미국동부시간) 워싱턴D.C.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갖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홍콩 언론인 '애플 데일리'(Apple Daily) 발행인 지미 라이(黎智英, 78세)의 석방을 중국에 요구하는 방안을 검토한다. 이는 일본 국회의 '인권외교를 초당파로 생각하는 의원연맹'이 공식 요청한 사항이다. 트럼프 대통령도 이미 시진핑 주석에게 지미 라이 석방을 요구한 바 있어 양국이 공조할 가능성이 높..

日, 중동 의존 끊고 미국산 원유 '공동비축'…에너지 안보 동맹으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가 19일 워싱턴 미·일 정상회담에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국산 원유 증산 투자 및 일본 내 공동비축에 합의할 전망이다. 호르무즈 해협 사실상 봉쇄로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가운데 일본 정부는 중동 의존 탈피와 조달처 다변화를 강력히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미·일 관세협정 기반 5500억달러 대미 투자 패키지의 핵심으로, 알래스카 유전 증산이 유력하다.일본은 원유의 약 90%를 중동에 의존해 수입한다. 특히..

"이란, 호르무즈 통과 협상서 인도에 유조선 석방 요구"… 印 정부는 부인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의 인도 선박 안전 통과 협상 과정에서 인도에 지난달 나포된 유조선 3척의 석방을 요구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인도 정부는 해당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 18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을 인용, 이란은 인도 당국이 지난달 인도 해역 인근에서 나포한 이란 연계 유조선 3척의 석방을 호르무즈 해협 통과 협상의 일환으로 요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란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란은 특정 의약품과 의료 장..

‘도라에몽’ 이끈 日 애니 감독 시바야마 쓰토무 별세…향년 84세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도라에몽을 감독한 시바야마 쓰토무가 폐암으로 별세했다. 향년 84세.NHK는 시바야마 쓰토무 감독은 지난 6일 도쿄의 한 병원에서 폐암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지난 17일 보도했다. 1941년 도쿄 아사쿠사에서 태어난 그는 1963년 현재의 도에이 애니메이션에 입사하며 애니메이터로 경력을 시작했다. 이후 연출과 작화 감독 등 다양한 역할을 맡으며 일본 애니메이션 황금기를 이끈 인물로 평가받는다.그는 도라에몽, 닌타마 란타로를..

영유권 분쟁 댜오위다오에서 다시 중일 갈등

중국 해경이 일본과의 영유권 분쟁 해역인 댜오위다오(釣魚島·일본명 센카쿠尖閣열도)에서 일본 어선을 퇴거시켰다고 밝혔다.중국 해경은 1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올린 글을 통해 "16일 일본 어선 '아사마루'호가 중국 댜오위다오 영해에 불법 진입했다. 중국 해경 함정은 법에 따라 이에 대해 필요한 통제 조치를 취하고 경고·퇴거 조치했다"고 발표했다.이어 "댜오위다오 및 그 부속도서는 중국 고유 영토이다. 우리는 일본이 이 해역 내 모..

트럼프 방중 연기 요청에 中 소통 중 입장 피력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3월 말과 4월 초 이뤄질 예정이었던 미중 정상회담의 연기를 요청받은 것과 관련, 미국과 소통하면서 일정을 다시 논의 중이라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이로써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3월 말 방중은 일단 무산된 것으로 봐도 괜찮을 것 같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미중 정상회담 일정 연기를 요청받았는지, 연기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묻는 한 기자의 질문에 "중미 양측은 도널드..

뒤끝 작렬 美, 미중 정상회담 연기 요청 대파장

중국이 이달 말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 개최를 1개월여 연기하자고 제안했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발표에 부글부글 끓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호르무즈 해협 긴장 해결을 위해 군함을 파견해달라는 요구를 자국이 사실상 거부하자 미국의 뒤끝이 완전 작렬, 몽니를 부리지 않느냐는 판단을 한다는 얘기가 될 듯하다. 양국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외교 소식통들의 17일 전언에 따르면 불과 하루 전인 16일까지만 해도 중국은 양국 정상회담이 연기될..

[아시아 이슈]다카이치, 19일 방미 트럼프와 회담…호르무즈 자위대 파견 최대 쟁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오는 19일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미·일 정상회담을 갖는다. 3월 말로 예상되는 트럼프 대통령의 중국 방문을 앞두고 대중 견제, 대만해협 위기 대응, 중동 호르무즈 해협 정세 공조를 조율하는 자리다. 트럼프 대통령이 일본을 포함한 관계국에 호르무즈 해협 함선 파견을 요구한 가운데 자위대 파견 여부가 최대 쟁점으로 부상했다.트럼프 대통령은 14일 사실상 봉쇄 상태인 호르무즈 해협 유조선..

"돈 있어도 못 산다"… 라오스 수도 주유소 40% 폐쇄, 이란전쟁 에너지 위기 확산

이란전쟁으로 촉발된 에너지 위기가 아시아 전역으로 확산되면서 각국이 연료 배급·재택근무·수출 금지 등 비상 조치에 나서고 있다. 태국으로부터 연료 대부분을 수입하는 내륙국 라오스에서는 수도 비엔티안의 주유소 40% 이상이 문을 닫고, 영업 중인 곳에서는 오토바이 한 대 채우는 데 최대 2시간을 기다려야 하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17일(현지시간) AFP에 따르면 전날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안에선 15개 이상의 주유소가 '연료 소진' 안내문을..

파키스탄, 아프간 카불 병원 폭격… 아프간 탈레반 "사망자 400명, 부상자 250명"

아프가니스탄 탈레반 정부가 파키스탄 군의 공습이 수도 카불의 병원을 강타해 400명이 사망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은 군사시설만 타격했다며 병원 공격을 부인하고 있다. 17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함둘라 피트라트 탈레반 정부 부대변인은 이날 새벽 X(엑스·구 트위터)에 전날 밤 파키스탄의 공습이 카불의 마약 재활 병원의 상당 부분을 파괴했다며 "사망자가 400명, 부상자가 250명에 달한다"고 밝혔다. 현지에선 건물 잔해..

오키나와 헤노코 해상서 선박 전복…고교생·선장 2명 사망

주일미군 후텐마 기지 이전 공사가 진행되고 있는 일본 오키나와현 나고시 헤노코 앞바다에서 고등학생들을 태운 선박이 전복돼 학생과 선장 등 2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17일 NHK는 전날 16일 오키나와현 나고시 헤노코 해상에서 교토에 위치한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이 탄 선박 2척이 전복됐다고 보도했다. 이 사고로 17세 여학생과 71세 남성 선장이 사망했으며 학생 2명이 부상을 입었다.사고 당시 학생들은 수학여행으로 해당 해역을 방문해 선..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상하이 활동 계속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16일 오전 중국 상하이시 쑹장(松江)구 소재 상하이외국어대학을 방문해 궈수융(郭樹勇) 국제관계 및 공공사무대학 서기를 면담했다.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이날 전언에 따르면 이번 면담에는 협회에서 지도위원장인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과 진티싱 상하이지회장, 류융춘(劉永春) 비서장, 리쥔융(李軍勇) 한중경제협력센터 상하이 대표 등이 참석했다. 또 대학 측에서는 왕싱싱(王星星) 교수가 배석했다.권 회장은 이날 면..

주중 대사관 K-이니셔티브 협의체 구성

주중 대사관이 중국 내 한국 공공기관들과 협의체를 구성해 앞으로 협업에 적극 나설 예정으로 있다.주중 대사관은 16일 베이징에서 중국에 있는 13개 공공기관들과 'K-이니셔티브 협의체' 출범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베이징에 진출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 한국관광공사, 한국무역협회,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의 관계자들이 참석, 협의체 출범을 공식화한 후 한중 교류 확대 등 한중 정상회담 후속..

美 호르무즈 군함 요구에 中 군사행동 중단 촉구

중국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호르무즈 해협 군함 파견 요구와 관련, '군사 행동 중단 촉구'라는 원론적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사실상 거부 의사를 피력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호르무즈 해협 문제에 협력하지 않을 경우 2주 앞으로 다가온 미중 정상회담을 연기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에 대해서는 계속 소통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린젠(林劍)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16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요구에 대한 중국 입장을 묻는..

카자흐 개헌 국민투표 출구조사 '86.7% 찬성'…의회 구조 개편 탄력

카자흐스탄 의회를 기존 양원제에서 단원제로 전환하는 것을 골자로 한 개헌의 찬반을 묻는 국민투표가 15일(현지시간) 실시된 가운데 출구조사에서 찬성표가 전체의 86.7%로 집계됐다.카자흐스탄 매체 카즈인폼은 현지 매체들이 공동으로 실시한 출구조사에서 개헌에 찬성하는 표를 던진 유권자가 이처럼 다수로 파악됐다고 16일 보도했다.큰 변수가 발생하지 않는 이상 여론에 따라 정치 시스템을 전면적으로 재설계하는 성격의 개헌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이..

미얀마, 쿠데타 5년 만에 의회 소집… 軍 장악 속 '민주주의 복귀' 연출

16일(현지시간) 미얀마 의회가 2021년 쿠데타 이후 5년여 만에 소집됐다. 군부가 지원하는 연방단결발전당(USDP)이 압승한 총선 이후 명목상 민주주의 복귀 절차를 밟고 있지만 군부 통치의 정당화 시도에 불과하다는 비판이 쏟아지고 있다. 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AP통신에 따르면 이날 미얀마 수도 네피도에선 삼엄한 경비 속에 하원(373석) 의원들이 개원식에 참석했다. 의회로 향하는 도로는 봉쇄돼 차량마다 폭발물 검사가 실시됐고, 새..

필리핀 칸라온 화산 또 폭발…화산재 기둥 5km 치솟아

필리핀 중부에 위치한 칸라온 화산 분화로 화산재 기둥이 약 5km까지 치솟았다. 16일 마닐라 불레틴 등에 따르면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에서 15일(현지시간) 오후 6시 7분 칸라온 화산에서 중간 규모의 폭발성 분화가 발생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분화로 정상에서 약 5km 높이의 화산재 기둥이 형성됐으며, 화산재는 남동쪽과 북동쪽 방향으로 확산됐다.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분화 이후 두 차례의 화산재 분출이 추가로 발생했으며, 분출..

북중 여객열차에 이어 하늘길도 6년 만에 개통

중국이 6년 만에 북중 여객열차 운행을 재개한 데 이어 자국 항공사의 평양 직항 노선 역시 다시 열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그동안 뜸했던 북중 간의 인적 및 물적 교류는 다시 본격화될 것으로 보인다. 북중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6일 전언에 따르면 중국 국적사인 중국국제항공(에어차이나)은 오는 30일부터 베이징∼평양 노선(CA121) 운항을 주 1회 재개할 것으로 알려졌다. 코로나19 확산으로 2020년 1월 운행이 중단된 지 무려..

인도, 이란과 직접 대화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뚫었다… "22척 추가 통과 요청"

인도가 이란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직접 대화가 호르무즈 해협 해운 재개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대화가 일정한 성과를 냈다"며 인도 국적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시발릭호와 난다데비호가 지난 14일 해협을 통과한 것을 외교의 성과로 제시했다. 두 선박은..

파키스탄, 아프간 칸다하르 또 공습… UN "민간인 75명 사망, 인도적 위기 심화"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의 탈레반 시설과 카불 주거지역에 연이어 공습을 감행하면서 양국 간 최악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유엔은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고, 세계식량계획(WFP)은 피란민 2만 가구에 긴급 식량 지원에 나섰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공보장관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14일 밤 칸다하르의 탈레반 시설과 "테러리스트 은신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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