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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7월 12일(일)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SKT, NTT·대만중화텔레콤과 맞손…5억달러 AI펀드 조성

SK텔레콤이 일본 최대 통신그룹 NTT, 대만 중화텔레콤과 손잡고 5억달러 규모의 인공지능(AI) 펀드를 조성한다. AI 데이터센터, AI 반도체, 광통신, AI 서비스 등 차세대 AI 인프라 전 영역의 유망 기업에 투자해 한일대만을 잇는 AI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SK텔레콤은 10일 일본 도쿄 오테마치 NTT 본사에서 NTT, 중화텔레콤과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차세대 AI 기술에 투자하는 '아이온(IOWN) AI 펀드'를 공동 조..

최태원 "SK·엔비디아 협력범위 계속 확대"…AI 생태계 전방위 협력 시사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SK와 엔비디아의 협력 범위가 메모리 반도체를 넘어 데이터센터, 반도체 공정의 인공지능(AI)화 등 그룹 전반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밝혔다. AI 산업의 지속 성장을 위해서는 엔비디아 단독 생태계만으로는 부족하며, 더 넓은 파트너십이 필요하다는 인식도 드러냈다.최 회장은 9일 도쿄에서 열린 닛케이 포럼 '아시아의 미래' 한일 특별세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와의 협력 논의와 관련해 "앞으..

[아시아 이슈]日·말레이, 한일 원유수송 길목 말라카해협서 해상보안 맞손

일본과 말레이시아가 한일 양국의 원유·핵심물자 수송 길목인 말라카 해협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해상보안 협력을 강화한다. 말라카 해협은 중동과 동아시아를 잇는 대표적 해상 '초크포인트'로, 일본뿐 아니라 한국의 에너지 안보와도 직결되는 전략 해역이다.마이니치신문은 10일 일본과 말레이시아 양국 정부가 말라카 해협 등 시레인, 즉 해상교통로의 안전 확보를 위해 해상보안 당국 간 협력각서를 체결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 안..

정재헌 SK텔레콤 사장 "AI, 네트워크 진입시대…日 논의할 일 많아"

정재헌 SK텔레콤 대표이사 사장이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제안한 한일 경제협력 '빅텐트'와 AI 생태계 협력을 SK텔레콤 차원에서 6G, AI 데이터센터, 해저케이블, 차세대 광통신 기술 협력으로 구체화하겠다는 뜻을 밝혔다.정사장은 10일 도쿄 NTT본사에서 기자들과 만나 "그룹 전략적으로 일본과 여러 협력 사업을 하는데, 지금은 워낙 AI 시대인 만큼 AI를 중심으로 협력이 이뤄져야 한다"며 "SK텔레콤은 2029년을 넘어서면 6G로 넘어가야..

최태원 "한일 경제협력 끝은 경제공동체…6조달러 시장 만들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한국과 일본의 경제협력은 단순한 산업 협력이나 상품 거래를 넘어 경제공동체 수준까지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중 패권 경쟁과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약화, 저성장, 에너지 공급망 불안 속에서 한일이 따로 움직여서는 국제질서의 규칙을 따라가는 처지에 머물 수밖에 없다는 판단에서다.최 회장은 9일 오후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닛케이포럼 '아시아의 미래' 한일 특별세션 비즈니스 리더 대담에서 "한일이 경제협..

자국 차트서도 밀리는 호주 음악…글로벌 팝 공세에 생존 위기

호주 대중음악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된 음악 시장 경쟁에서 이렇다 할 존재감을 보이지 못하며 자국 차트에서조차 입지를 잃어가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영국 가디언은 7일(현지시간) 호주인들의 삶과 정서를 대변해 온 현지 가요가 글로벌 팝에 밀려 차트 상위권을 차지하는 비중이 감소하고 있다며 호주 음악의 생존이 위협받고 있다고 지적했다.최근 가디언은 지난 40년간의 호주 음반산업협회(ARIA·아리아) 차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호주 대중음악의 자..

기시다 전日총리, "한일, 인도·태평양 평화와 안정의 파트너 됐다"

기시다 후미오 전 일본 총리가 한국과 일본이 이제 함께 성장하며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역할을 다하는 파트너가 됐다고 밝혔다. 2023년 셔틀외교 재개 이후 복원된 한일관계를 공급망, 에너지, 인공지능(AI), 사회문제 대응 등 경제·사회 협력으로 제도화해야 한다는 취지다.기시다 전 총리는 9일 오후 2시 일본 도쿄 제국호텔에서 열린 제31회 닛케이포럼 '아시아의 미래' 한일특별세션 기조연설에서 "한일 양국은 이제 함께 성장하..

북중 윈윈 시진핑 방북, 韓에도 나쁠 것은 없어

9일 1박2일 일정의 막을 내린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방북 및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은 양측 모두에게 윈윈이라는 최상의 결과를 가져온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나아가 한국에게도 두 정상의 회동과 합의 내용들은 꽤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양 정상의 대화가 물 흘러가듯 이뤄졌다는 것은 이 단정이 절대 과하지 않다는 사실을 무엇보다 잘 말해준다. 양측 관계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9일 전언에 따르면 마치..

필리핀 규모 7.8 강진에 최소 35명 사망·200여명 부상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 해역에서 발생한 규모 7.8의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최소 35명으로 늘었다. 부상자 역시 200명 넘게 발생했다. 9일(현지시간) AP·로이터 등에 따르면 지진은 전날 오전 7시37분 사랑가니주 마심 남서쪽 32㎞ 해역, 깊이 33㎞ 지점에서 발생했다. 필리핀 화산지진연구소(Phivolcs)는 이번 지진이 올해 필리핀에서 발생한 지진 가운데 가장 강력했다고 밝혔다. 건물이 무너지고 산사태가 일어났으며, 주민들은 거리로..

5000년 전통 中 팡현 황주 韓 상륙

중국 후베이(湖北)성 팡(房)현에서 생산되는 '중허(忠和) 팡현 황주(黃酒)'가 한국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중국 내에서의 명성이나 품질에 비춰볼 때 향후 한국 내 중국 주류 시장에 상당한 영향력을 행사할 것으로 보인다. 중화권 주류업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9일 전언에 따르면 베이징 소재 로펌인 국연컨설팅은 지난 6월 4일 서울에서 열린 '제41회 서울국제관광전' 기간 중 중허 측과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지고..

방북 시진핑, 정상회담에서 북중 교류 강조

8일 1박2일 일정으로 7년만에 북한을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은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가진 정상회담에서 '한반도'나 '비핵화'를 공식적으로 거론하지 않고 북중 양자 협력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중국이 '정상 국가'를 표방하고 나선 북한과 새로운 차원의 외교 관계를 정립하려는 것이라는 분석이 나올 수밖에 없지 않을까 싶다. 더불어 분위기로 볼 때 새 북중 관계 정립의 가능성이 상당히 농후하다고 해도..

북중 핵문제 논의 여부 질의에 中 원론적 입장 피력

중국 외교부가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의 8일 방북을 계기로 북중이 북한의 핵 문제를 논의할 것인지의 여부에 대해 즉답을 피한 채 원론적 입장만을 거듭 피력했다. 린젠(林劍) 외교부 대변인은 8일 열린 정례 뉴스 브리핑에서 이날 북한을 찾은 시 주석이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핵 문제를 논의할 것인지를 묻는 질문에 "한반도 문제에 대한 중국 측의 입장과 정책은 연속성과 안정성을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중국이 여전히 북한의 비핵화..

말레이시아 플랫폼 노동자들, 폭언·폭행에 수난…보호법 무색

최근 말레이시아에서 배달기사와 차량호출 서비스 운전기사가 폭언, 폭행 등에 무방비로 노출되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플랫폼 노동자 보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6일 더락얏포스트 등 현지 매체에 따르면 패밀리마트 말레이시아는 이날 성명을 통해 배달기사에게 뜨거운 어묵 국물을 끼얹은 직원에게 정직 처분을 내렸다며 해당 직원의 행동에 관해 사과했다.또 피해를 입은 배달기사의 상태를 확인하고 필요한 지원을 제공했으며 당국 조사에 협조하며 자체 조사를 진..

美 펜타닐 밀매 조직 적발 '일등공신' 된 카자흐 출신 트럭기사

카자흐스탄의 원자력 엔지니어 출신 물류트럭 운전사가 미국에서 연방수사국(FBI)과 마약단속국(DEA)의 대규모 마약 밀매 조직 검거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7일 카자흐스탄 매체 쉰득에 따르면 미국 캔자스주 고속도로 순찰대는 지난 3월 카자흐스탄 국적의 트럭 운전사 세릭 작시바예프에게 펜타닐 밀매 조직 수사에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한 공로로 감사장을 수여했다.앞서 작시바예프는 같은 달 로스앤젤레스(LA)에서 미니애폴리스로 차..

日다카이치, 안보3문서 개정본격화…방위비·비핵원칙 등 8대 쟁점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정권이 외교·안보 정책의 기본 지침인 '안전보장 관련 3문서' 개정 논의를 본격화하고 있다. 방위비 증액, 비핵 3원칙, 인공지능(AI)·무인기 대응, 방위산업 강화, 원자력잠수함, 대미관계, 대중국 인식, 경제안보 등이 주요 쟁점으로 떠올랐다.아사히신문은 8일 다카이치 정권의 안보 3문서 개정 논의를 분석하며 8가지 초점을 정리했다. 안보 3문서는 국가안전보장전략, 국가방위전략, 방위력정비계획을 말한다. 향후 10년 안..

中견제 가까워진 日·필리핀…안보협력 넘어 은퇴시장도 열려

중국의 해양 진출에 대응해 일본과 필리핀이 안보협력을 빠르게 넓히는 가운데, 양국 관계의 변화가 은퇴자 장기체류와 리조트 시장으로도 확산되고 있다. 군사훈련과 방산협력으로 가까워진 양국 관계가 사람과 자본의 이동, 고령층 생활시장으로 이어지는 흐름이다.일본과 필리핀은 최근 몇 년 사이 안보 협력을 크게 강화했다. 양국 군의 상호 방문과 공동훈련을 쉽게 하는 상호접근협정(RAA)이 지난해 발효됐다. 올해 들어서는 군수지원과 방위협력 관련 합의가..

시진핑 北과 다극화와 경제협력 추진, 결국 국익 견지

8일 1박2일 일정으로 7년 만에 평양을 방문한 시진핑(習近平) 중국 총서기 겸 국가주석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금수산영빈관에서 가진 정상회담을 통해 예상대로 세계 다극화와 포용적 경제 세계화 공동 추진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더불어 양측의 전통적 혈맹 관계를 재확인하면서 전략적 협력 강화에도 합의했다. 회담 후 마련된 공동선언문에는 시 주석이 전날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 기고에서도 강조한 이런 내용들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지고..

필리핀 남부 7.8 강진, 최소 4명 사망·200여명 부상

필리핀 남부 민다나오섬 앞바다에서 8일 오전 규모 7.8의 강진이 발생해 최소 4명이 숨지고 200명 넘게 다쳤다. 진앙에서 가까운 해안에는 1m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들었고, 인근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에도 쓰나미 경보가 내려졌다.8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37분 필리핀 제너럴산토스 남서쪽 약 13km 바다에서 지진이 일어났다. 제너럴산토스는 인구 70만명이 넘는 도시로, 참치 가공업을 비롯한 남부 민다나오 지역..

[아시아 이슈]日NTT, 韓 SK그룹·대만 중화전신과 700억엔 AI광통신 펀드

일본 통신 대기업 NTT가 한국 SK그룹, 대만 중화전신 등과 함께 차세대 광통신 기반 인공지능(AI) 인프라 투자에 나선다. 요미우리신문은 8일 NTT가 차세대 통신기반 IOWN(아이온)의 국제 전개를 위해 자산 규모 700억엔을 넘는 '아이온AI펀드'를 설립할 방침이라고 보도했다. 펀드에는 NTT와 SK그룹, 대만 통신 대기업 중화전신, 일본정책투자은행 등이 공동 참여한다. SK그룹은 통신사 SK텔레콤과 반도체 기업 SK하이닉스를 산하에..

열기 한풀 꺾인 中 가오카오, 그래도 초미 관심

중국판 수능인 가오카오(高考)가 이전과 비교할 때 열기가 한풀 꺾인 분위기에서 7일 전국적으로 일제히 실시됐다. 보통은 이틀 일정이나 지역에 따라서는 최장 10일까지 치러질 예정으로 있다. 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매체들의 7일 보도를 종합하면 보통 6월 초에 실시되는 가오카오는 한국의 수능과 달리 주관식 비중이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특히 어문 과목은 700~800자 작문 시험이 필수로 돼 있다. 한마디로 난이도와 변별력이 높다고 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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