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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4월 13일(월)

국제

세계일반 아시아·호주 북미 중남미 유럽 중동·아프리카

인도, 이란과 직접 대화로 호르무즈 해협 봉쇄 뚫었다… "22척 추가 통과 요청"

인도가 이란과의 직접 대화를 통해 호르무즈 해협 봉쇄의 돌파구를 마련하고 있다. 15일(현지시간) 수브라마냠 자이샨카르 인도 외무장관은 영국 파이낸셜타임스(FT)와의 인터뷰에서 이란과의 직접 대화가 호르무즈 해협 해운 재개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라고 밝혔다. 자이샨카르 장관은 "대화가 일정한 성과를 냈다"며 인도 국적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시발릭호와 난다데비호가 지난 14일 해협을 통과한 것을 외교의 성과로 제시했다. 두 선박은..

파키스탄, 아프간 칸다하르 또 공습… UN "민간인 75명 사망, 인도적 위기 심화"

파키스탄이 아프가니스탄 칸다하르의 탈레반 시설과 카불 주거지역에 연이어 공습을 감행하면서 양국 간 최악의 무력 충돌이 계속되고 있다. 유엔은 민간인 피해가 급증하고 있다고 경고했고, 세계식량계획(WFP)은 피란민 2만 가구에 긴급 식량 지원에 나섰다.16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채널뉴스아시아(CNA)에 따르면 아타울라 타라르 파키스탄 공보장관은 전날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지난 14일 밤 칸다하르의 탈레반 시설과 "테러리스트 은신처..

日 '중도개혁연합' 참패 후유증…내년 지방선 공조 제한적

2026년 2월 8일 중의원 선거에서 입헌민주당과 공명당이 결성한 '중도개혁연합'이 기존 의석 167석(공명 3명·입헌 2명 은퇴 제외)에서 49석으로 급감하며 참패한 뒤 극심한 후유증을 앓고 있다. 내년 통일지방선거를 앞두고 공명당은 중도개혁연합 합류를 사실상 보류하고 입헌민주당과 경쟁 없는 선거구에서만 제한적 협력만 검토하고 있다. 요미우리·마이니치 신문은 지방 조직 반발이 중도 블록 재편의 핵심 걸림돌이라고 지적했다.중도개혁연합은 202..

日 전쟁에도 엔저 지속…'유사시 엔고' 공식 왜 깨졌나?

전쟁이라는 글로벌 위기 상황에서는 국제사회에서 안전통화로 인식되던 엔화가 급등(엔고)해야 하는데 '달러 대비 엔저'가 계속되고 있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으로 중동 정세가 극도로 긴장된 2026년 3월 현재, 외환시장에서 엔화는 오히려 24년 만에 최저치를 갈아치우며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과거 리먼 쇼크나 동일본 대지진 때는 위험 회피 심리로 엔 매입이 폭증해 엔고가 발생했으나, 이번 사태엔 그런 기미가 전혀 없다. 마이니치 신문은..

한중도시우호협회 주최 상하이 한중 기업문화 교류 간담회 열려

한중도시우호협회(회장 권기식) 주최 '제 1회 상하이 한중 기업·문화 교류 간담회'가 14일 오후 상하이(上海)시 민항(閔行)구 소재 상하이 훙차오(虹橋) 뤼구(綠谷) 회의실에서 열렸다.협회 베이징 지회 김형학 비서장의 15일 전언에 따르면 전날 간담회는 한중 정상회담에 따른 한중 기업·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한중도시우호협회가 주최했다. 상하이홍차오해외발전센터와 서울시 금천구, 환경재단, 후이춘(徽春)건설그룹, 상하이돤허돤(..

미중, 경제·무역 고위급 회담 시작

미국과 중국이 15일 오전 10시(현지 시간·한국 시간 오후 6시)에 프랑스 파리에서 경제·무역 문제를 논의하는 고위급 회담을 시작했다. 미국에서는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과 제이미슨 그리어 무역대표, 중국에서는 허리펑(何立峰) 국무원(행정부) 부총리가 대표단을 이끌고 참석했다.중국 관영 신화(新華)통신의 이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회담은 이달 말 베이징에서 열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習近平) 총서기 겸 국가주석 간의 정상회담을 앞두..

중국, 10일 만에 대만 주변 군용기 비행 재개

중국이 최근 10일간 중단했던 대만 주변 군용기 비행을 다시 재개하면서 양안(兩岸) 긴장이 다시 고조되고 있다.15일 월스트리트저널(WSJ)에 따르면 대만 국방부는 이날 지난 24시간 동안 중국 군용기 26대가 대만 인근 공역에서 활동한 것을 포착했다고 밝혔다. 이 가운데 16대는 대만과 중국 본토 사이 약 160㎞ 폭의 대만해협 중간선을 넘거나 대만 방공식별구역(ADIZ)에 진입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중국 해군 함정 7척도 대만 주변 해역에..

日홋카이도 , M8~9급 초거대 지진 가능성

홋카이도 네무로 앞바다 치지마 해구 판 경계에서 매그니튜드(M) 8~9급 초거대 지진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각 변형이 축적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도호쿠대 연구팀은 해저 GNSS 관측으로 해양판과 육상판이 연간 약 8㎝ 속도로 이동하며 변형이 지속 축적되고 있다고 밝혔다. 17세기 이후 해방된 변형의 82~120%가 축적된 상태로, 초거대 지진 위험이 구체화되고 있다.요미우리신문은 14일 도호쿠대 연구팀의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연구팀은..

[아시아 이슈]中정찰위성 日상공 10분 간격 통과…美·日기지 감시망 촘촘

중국군이 정찰용으로 운용하는 것으로 지적되는 위성군이 일본 상공을 약 10분 간격으로 통과하며 자위대와 미군 기지 주변 상공을 고빈도로 지나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이러한 위성 운용이 대만 유사 상황에서 미·일 군의 움직임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요미우리신문은 15일 미국 우주군이 운영하는 위성 추적 시스템 '스페이스트랙(Space-Track)' 공개 데이터를 분석하고 우주공학 전문가와 민..

일본, 자위대에 우크라이나산 공격형 드론 도입 검토

일본 정부가 우크라이나산 공격형 무인기(드론)를 자위대에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는 작업에 착수했다고 14일 교도통신이 보도했다.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침공에 대응해 오면서 드론 개발 및 제조 기술이 급속도로 발전하고 있는 가운데 실전 경험을 중시하는 일본이 이를 통해 자국의 방위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일본으로부터 방위 장비를 제공받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기밀 보호 등을 포함한 방위 장비 및 기술 이전..

후보자 92.5%가 공산당원…"당이 지명하고 국민이 뽑는" 베트남 국회의원 선거

15일 치러진 베트남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는 한국의 총선과 겉모습은 비슷하지만 작동 원리가 근본적으로 다르다. 형식은 보통·평등·직접·비밀선거이지만, 후보 명단의 형성과 대표성 배분은 공산당·국가·조국전선 체계가 강하게 관여한다. 당이 지명하고 국민이 뽑는 셈이다. ◇후보가 만들어지는 '과정'이 핵심한국은 정당 공천이 끝나면 선거운동과 유권자의 선택이 핵심이 된다. 하지만 베트남은 후보 명단이 만들어지는 과정 자체가 선거의 실질적 핵심이다...

베트남, 16대 국회의원 선거 실시… 500석 놓고 864명 출마

베트남이 15일(현지시간) 제16대 국회의원 선거를 실시했다. 이날 베트남에선 약 7900만 명의 유권자가 전국 7만2000여 개 투표소에서 500석의 국회의원을 선출하기 위해 투표소로 향했다. 국회의원과 함께 성·시급, 사·현급 인민의회 의원 선거도 동시에 치러졌다. 또 럼 베트남 공산당 서기장은 이날 오전 7시 15분 경 하노이 바딘 구 투표소에서 투표한 뒤 "유권자로서 권리를 행사하게 되어 기쁘다"고 밝혔다. 럼 서기장은 "이번 선거는..

원·엔 급락에 공동 경계…한일 재무장관 "외환시장 변동성 대응 공조

한국과 일본 재무당국이 최근 원화와 엔화 가치의 급격한 하락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명하고 외환시장의 과도한 변동성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또 핵심광물 공급망 협력과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 한일 통화스왑 등 경제·금융 협력을 지속하기로 했다.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14일 일본 도쿄 재무성에서 가타야마 사쓰키 일본 재무장관과 제10차 한일 재무장관회의를 열고 세계 및 역내 경제 상황과 경제안보, 금융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韓日 모두 지방소멸 위기"…윤호중, 인구감소 공동 대응 필요성 제기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14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동경특파원단 오찬 간담회에서 한일 양국이 동시에 직면한 지방소멸·인구감소 문제와 관련해 "양국이 정책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일본의 외국인 체류 제도와 비자 규제 강화 움직임과 관련해서는 "우리 국민과 재일동포의 권익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안인 만큼 정부도 상황을 계속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다.윤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한일 양국이 공통적으로 겪고 있는 지방 인구..

日, G7 호르무즈 선박호위 참가 고민…자위대 파견에 법적 장애

일본 정부가 G7의 호르무즈 해협 선박호위 활동에 자위대를 파견할지 법적·실무적 장애를 놓고 깊은 고민에 빠졌다. 미국·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여파로 중동 정세가 격화된 가운데, 집단적 자위권 발동 요건과 일본 주변 방위 공백이 주요 걸림돌로 떠올랐다. 산케이신문이 12일 보도했다.G7 정상들은 지난 11일 화상 회의에서 호르무즈 해협의 항행 자유 보장을 위해 선박호위 가능성을 검토하기로 합의했다. 의장국 프랑스가 발표한 성명은 "호르무즈 해협..

日, 美차세대 미사일 방어구상 '골든돔' 참여 조율…극초음속 무기 대응 공조 강화

일본 정부가 이달 중 워싱턴에서 열리는 미·일 정상회담에서 미국이 추진 중인 차세대 미사일 방어 구상 '골든돔(Golden Dome)' 참여 방침을 밝히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양국은 극초음속 활공무기(HGV) 등 신종 위협에 대응하기 위한 미사일 요격체계와 위성 감시망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요미우리신문 13일자 보도에 따르면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이 달 중 백악관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회담을 가질 예정이다. 지난..

양회 폐막 中 내수 확대, 기술자립 총력 천명

중국의 연례 최대 정치행사인 양회(兩會·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약칭 정협과 전인대)의 제14기 4차 회의가 12일 오후 전인대 폐막식을 끝으로 9일 일정의 막을 내렸다.신징바오(新京報)를 비롯한 중국 매체들의 12일 보도를 종합하면 전인대는 이날 오후 3시(현지 시간)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폐막식을 열고 제15차 5개년(2026∼2030년) 계획과 정부업무보고 초안 등 모두 11개 안건을 사실상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날 폐막..

북중 여객열차 6년 만에 재개통 확인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으로 인해 2020년 1월 전격 중단됐던, 중국 베이징과 북한 평양을 잇는 열차의 운행이 12일 6년만에 재개됐다. 또 다시 경천동지할 사건이 발생하지 않는 한 앞으로 재차 운행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 북중 관계에 정통한 베이징 소식통들의 이날 전언에 따르면 중국 동북부 랴오닝(遼寧)성 단둥(丹東)에서 출발해 평양으로 향하는 8량 짜리 열차가 이날 오전 10시께 양국 국경을 잇는 압록강 다리인..

[아시아 이슈]양회 종료 속 시선 끈 64년생 차기 주자 화제

중국 정계의 다크호스로 불리는 1964년생 4인방이 12일 막을 내린 제14기 양회(兩會·중국인민정치협상회의와 전국인민대표대회·약칭 정협과 전인대) 4차 회의에 참석한 수많은 위원과 대표들 중 유독 주변의 시선을 끌면서 큰 화제를 부르고 있다. 이들의 현재 정치적 위상이나 경력, 능력으로 볼 때 언제인가는 차기 당정 최고 지도부를 구성할 유력 후보군으로 인식됐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중국 정계 정보에 밝은 베이징 소식통들의 12일 전언을 종합하..

日언론 "다케시마 한국인 주민 40년 만에 0명"…독도 영유권 주장 다시 부각

일본 보수 성향 매체인 산케이신문이 독도(일본명 다케시마)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던 한국인이 40년 만에 '0명'이 됐다고 보도하며 독도 영유권 주장을 다시 부각하고 나섰다. 독도에 거주했던 고령의 한국인 여성이 최근 사망한 사실을 계기로 일본 언론이 이를 영유권 문제와 연결해 보도하고 있어 주목된다.산케이신문은 12일 독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던 88세 한국인 여성이 이달 2일 노환으로 사망하면서 독도 주민등록 인구가 40년 만에 '0명'이 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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