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최고인민회의서 '헌법' 개정…김정은 지시 '통일삭제' 미뤄진 듯
북한이 최고인민회의를 열어 헌법 개정을 통해 노동과 선거를 할 수 있는 나이를 수정했다. 이날 김정은이 올해 초 지시한 영토 조항 반영과 '통일' 표현 삭제에 관한 언급은 없었다. 또 김정은은 회의에 참석하지 않았다. 제14기 대의원 임기가 초과된 상황에서 급박하게 개정 하기보다는 2025년 제15기 대의원 선거, 국무위원장 선거, 국가지도기관 선거, 사회주의헌법 개정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선전선동의 효과를 높일 수 있는 시기를 골라 수위조절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