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김민석, 논문서 탈북자를 '배반자'로 표현…사과해야"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가 중국 칭화대 법학석사 논문에서 탈북자를 '반도자(叛逃者·배반하고 도망간 사람)'로 표현한 것으로 알려지며 국민의힘이 사과를 촉구하고 나섰다.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21일 논평을 내고 "언론에 따르면 김 후보자는 석사학위 제목에 일상적으로 사용되는 탈북자 대신 북한에서 도망간 사람을 뜻하는 '도북자'로 표기하고, 감사의 글에서는 '반도자'라는 표현을 썼다고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한 주간지는 전날 김 후보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