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에 "찍히면 끝"…'입법 근육'으로 사법부 길들이기
더불어민주당이 이재명 대선 후보에게 불리한 판결을 했다는 이유로 대법원을 겨냥한 고발과 탄핵, 청문회, 특검법 등을 추진하는 '사법부 길들이기'에 나섰다. 서울고등법원이 이 후보에 대한 선거법 위반 혐의 사건 공판기일을 대선 이후로 연기하며 백기투항했지만, '사법대개혁'이란 명분을 내세워 공세 고삐를 늦추지 않겠다는 계획이다. 무엇보다 이 후보의 혐의를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조희대 대법원장에게 '괘씸죄'를 묻겠다며 벼르고 있다. ◇'사법대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