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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정은 기자입니다. 세계 주요 이슈를 취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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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UAE, BRICS '중동 확전 자제' 공동선언 채택…정상급 회동도 성사
러시아, 나토국 코앞서 공습…영국·스웨덴 전 총리 간발의 차로 피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독일 영사관 폐쇄… 양국 외교 갈등 심화
구리 가격 사상 최고치…美 관세 우려에 공급 부족까지 겹쳐
인도네시아서 240여명 탄 여객선 연락 두절…1명 사망·140명 수색 중
우크라이나군이 러시아군의 공세가 집중된 동부 격전지 시베르스크에서 철수했다고 23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우크라이나 합동참모본부는 이날 성명을 통해 "러시아군이 병력 우위와 소규모 돌격부대를 앞세워 지속적인 압박으로 진격했다"며 "장병들의 생명과 전투력 보존을 위해 병력을 철수시켰다"고 밝혔다. 합참은 철수 과정에서 러시아군에 상당한 피해를 입혔다고 덧붙였다. 시베르스크는 전쟁 전 인구 약 1만 명의 소..
파키스탄이 유엔의 무기 금수조치가 적용 중인 리비아에 40억 달러(약 6조 원) 규모의 군사 장비를 판매하는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통신은 사안에 정통한 파키스탄 정부 관계자 4명의 말을 인용해, 리비아 동부를 장악하고 있는 리비아국민군(LNA)과 약 40억~ 46억 달러 규모의 무기 판매 계약에 합의했다고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파키스탄이 체결한 역대 최대 규모의 무기 수출 계약 중 하나다..
22일(현지시간) 러시아 고위 군 장성이 차량 폭탄 공격으로 숨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다. 이번 사건까지 최근 1년 동안 고위급 군 인사 암살 사건이 세 차례 있었는데, 러시아 당국은 우크라이나를 배후로 지목했다. 러시아 연방수사위원회 대변인인 스베틀라나 페트렌코는 성명을 통해 러시아 총참모부 작전 훈련국장인 파닐 사르바로프(56)가 차량에 설치된 폭발 장치로 중상을 입은 뒤 사망했다고 밝혔다. 또 "수사 당국은..
러시아 외무부가 지난주 미국의 해상봉쇄 조치에 대한 우려를 표명한 것에 이어, 22일(현지시간) 세르게이 라브로프 외무장관은 이반 길 베네수엘라 외무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고 미국의 압박 강화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고 러시아 외무부가 밝혔다. 최근 미국은 베네수엘라의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정권을 테러 단체로 지정하고, 자금줄을 차단하기 위해 해상을 봉쇄하고 유조선을 나포하는 등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러시아..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가 중국 고객들에게 2월 중순 춘절(음력 설) 이전 자사의 고성능 인공지능 (AI) 칩 H200 출하를 시작할 계획이라고 사안에 정통한 소식통 3명이 전했다. 22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기존 재고를 활용해 초기 주문을 이행할 예정이며, 출하 규모는 5000~1만 모듈, 즉 H200 칩 약 4만~8만 개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엔비디아는 중국 고객들에게 향후 H200 칩..
지난달 나이지리아에서 무장 괴한들에게 납치됐던 가톨릭 학교 학생과 교직원 약 130명이 모두 석방됐다고 현지 경찰이 22일(현지시간) 밝혔다. 와시우 아비오둔 니제르주 경찰 대변인은 성명을 통해 "납치됐던 학생들이 모두 풀려났다"며 "교직원을 포함해 총 130명이 풀려났다"고 전했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21일 나이지리아 북중부 니제르주 파피리 지역의 세인트 메리 가톨릭 학교가 무장 괴한들의 공격을 받으며 발생했다...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내년에 더 강력한 이민 단속을 준비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공화당이 장악한 미 의회는 지난 7월 대규모 예산안을 통과시켜 이민세관단속국(ICE)과 국경순찰대에 2029년 9월까지 총 1700억 달러(약 251조 6000억원)의 추가 예산을 배정했다. 이는 연간 약 190억 달러(약 28조 원)의 기존 예산에서 크게 늘어난 규모다. 행정정부 관계자들은 이 예산을 바탕..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프란시스코에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 도심 기능이 한때 마비됐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20일(현지시간) 오후 1시께 샌프란시스코 도심과 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정전이 발생해 최대 13만여 가구와 사업장의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 이번 정전으로 교통 신호등이 작동을 멈추면서 주요 교차로에서 극심한 교통 체증이 발생했고, 상점과 식당, 사무실 등이 잇따라 영업을 중단했다. 일부 대중교통과 자율주행 차량 서비..
이스라엘 정부가 반유대주의 확산과 안전을 이유로 서방 국가에 거주하는 유대인들에게 이스라엘로 돌아오거나 이주할 것을 공개적으로 권고했다. AFP통신에 따르면 기디언 사르 이스라엘 외무장관은 최근 본다이 해변에서 발생한 유대인 대상 공격 사건 이후 "오늘날 세계 여러 지역에서 유대인들이 단지 유대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공격의 표적이 되고 있다"며, 서방 국가에 체류 중인 유대인들에게 이스라엘로 귀환할 것을 촉구했다. 사르..
인도 중부 마디아프라데시주에서 아동·청소년들이 오염된 혈액을 수혈받고 인간면역결핍바이러스(HIV)에 감염됐다고 BBC 방송과 타임스오브인디아(TOI) 등 현지 매체들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3세에서 15세 사이의 환아 5~6명이 최근 수혈 후 HIV 양성 반응을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피해자들은 유전성 혈액질환인 지중해빈혈을 앓고 있는 자들로, 정기적인 수혈을 통해 생명을 유지할 수 있다...
이탈리아 수도 로마의 유명 관광지 중 하나인 트레비 분수 주변에 관광객 입장료를 도입하기로 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다. 로마시가 19일(현지시간)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2026년 2월 1일부터 트레비 분수 옆의 석재 계단과 분수와 가까운 구역을 방문하려면 1인당 2유로(약 3500원)를 내야 한다. 광장과 멀리서 보는 공간은 무료로 유지하며, 로마 거주자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트레비 분수는 그동안 무료로..
테슬라와 스페이스X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사상 처음으로 개인 순자산 7000억 달러(약 1038조 원)를 넘어섰다고 포브스와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이는 미국 델라웨어주 대법원이 19일(현지시간) 머스크의 2018년 테슬라 보상안 관련 상고심에서 스톡옵션 부여를 포함한 CEO 보상안을 인정한 데 따른 것이다. 해당 스톡옵션은 약 1390억 달러(약 206조 원) 규모로 평가된다. 포브스 억만장자 지수에..
요르단이 미국 주도의 시리아 내 이슬람국가(IS) 표적 공습 작전에 공식적으로 참여했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번 공습은 최근 시리아에서 발생한 미국 시민과 군인 피격 사건에 대한 보복 성격으로 진행됐다. 요르단군은 성명을 통해 요르단 공군기가 미군과 함께 정밀 공습에 가담했으며, 이 작전은 극단주의 세력이 재조직화해 인근 국가들과 지역 전체의 안보를 위협하는 것을 차단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브루스 블레이크먼 나소카운티장을 뉴욕 주지사 공화당 후보로 공식 지지했다고 폭스뉴스, CBS 뉴스가 2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공화당 경선 경쟁자였던 엘리스 스테파닉 하원의원이 경선 출마를 중단한 직후 나온 결정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 소셜을 통해 "블레이크먼에게 완전한 지지를 보낸다"고 밝히며 "그는 마가(MAGA)운동을 대표하는 인물"이라고 평가했다. 또 블레이크먼이 "나..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과 인근 지역이 기록적인 폭우로 대규모 홍수 피해를 보았다. AP통신에 따르면 태평양에서 유입된 강력한 '대기 강(atmospheric river)'의 영향으로 지난주부터 집중 호우가 이어지면서 강 수위가 급격히 상승했고, 일부 지역에서는 제방 붕괴 우려로 긴급 대피령이 내려졌다. 대기 강은 바다의 수증기를 대량으로 실어 나르는 공중의 강으로, 육지에 도달하면 단기간에 대규모 홍수 피해를 일으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