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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1부 정유·화학/ IT 담당 손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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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켓파워] 롯데케미칼, 유동성 우려에 지급보증 사채로 급한 불 꺼
칠레 찾는 재계 총수들… 구리·리튬·재생에너지 선점 나섰다
LS일렉트릭, 짧은 납기 무기로 경쟁사와 차별화된 영업실적
방산·우주항공·에너지 총괄… 김동관 중심 '책임경영' 강화
대한전선, 초고압·해저케이블 힘입어 역대 최대 실적…수주잔고 4조 돌파
OCI홀딩스의 올해 1분기 실적이 핵심 자회사의 정기보수와 일회성 비용 반영 등의 여파로 전년 동기 대비 감소했다. 그럼에도 2개 분기 연속 영업이익 흑자를 기록하는 등 뚜렷한 실적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에서는 2분기부터 주력 공장 가동 정상화와 대규모 AI 데이터센터향 프로젝트 매각, 차세대 광반도체 신사업 비전 등에 힘입어 본격적인 실적 반등이 이뤄질 것이란 전망이다. 2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
LS머트리얼즈가 미국 핵융합 발전 프로젝트에 울트라캐패시터(UC)를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1000개 이상의 대형 UC 모듈이 적용된다. LS머트리얼즈의 UC는 0.06초 만에 15MW급 전력을 출력할 수 있는 고출력 성능을 기반으로, 핵융합 장치 운용에 필요한 순간 전력 공급을 담당한다. 이는 수천 가구가 동시에 사용하는 전력을 즉시 공급할 수 있는 수준이다. 이번 수주는 핵융합 발전 분야 첫..
SKC가 재무구조 개선과 미래 먹거리 투자를 위해 추진 중인 유상증자에 훈풍이 불고 있다. 중동 상황으로 인해 휘청인 국내 주식시장 영향으로 주가가 하락, 당초 계획보다 조달 규모가 축소되는 부침을 겪었지만 최근 주가가 다시 반등세를 타면서 유상증자 흥행에 청신호가 켜졌다는 분석이다. 3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1173만주의 신주를 발행하는 SKC의 주주배정후 실권주 일반공모 방식의 유상증자 1차 발행가..
LS에코에너지의 베트남 거점인 LS-VINA가 현지 최대 민간 기업인 빈그룹(Vingroup)의 대규모 신도시 프로젝트를 따내며 시장 지배력을 다시 한번 증명했다. LS에코에너지는 자사 생산법인 LS-VINA가 베트남 하이퐁시의 복합 신도시 '빈홈 부옌(Vinhomes Vu Yen)' 개발 사업에 초고압 케이블을 공급하기 시작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주거 시설과 상업 단지, 관광 자원을 결합한 초대형..
최근 SK그룹은 창립 73주년을 맞아 아주 특별한 영상을 제작했습니다. 그룹의 기틀을 닦은 최종건 창업회장과 최종현 선대회장의 모습을 인공지능(AI) 기술로 완벽하게 재현해낸 것입니다. 지난 8일 열린 메모리얼데이 행사에서 처음 공개된 이 5분 남짓의 영상 속에서, 두 분은 6.25 전쟁의 잿더미 위에서 선경직물을 재건하고 이동통신이라는 새로운 미래를 개척하던 시절의 '패기와 도전'을 생생한 육성으로 들려줬습니다...
4대 그룹 총수들이 이재명 대통령의 인도·베트남 순방길에 전원 합류하며 강력한 '민관 합동 경제외교'를 예고했다. 16일 재계 및 대통령실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엿새간 진행되는 인도·베트남 국빈 방문 일정에 발맞춰 약 200명 규모의 매머드급 비즈니스 동행단이 파견된다. 이번 일정은 대한상공회의소(베트남)와 한국경제인협회(인도)가 국가별로 역할을 분담해 현지 정·재계 네트워킹과 대규모 업무협약(MOU)을 주도할..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 장기화로 국가 에너지 수급에 비상등이 켜진 가운데, 경제계와 시민단체가 일상 속 석유 소비 감축을 위해 공동 행동에 나선다. 대한상공회의소는 15일, 국내 대표 에너지 NGO인 에너지시민연대와 함께 민간 주도형 에너지 절약 프로젝트인 '에너지 하이파이브(Hi-5)' 캠페인을 본격적으로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정부가 원유 자원안보 위기경보를 '경계' 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기획됐다..
SK그룹이 창립 73주년을 맞아 고(故) 최종건 창업회장과 고 최종현 선대회장의 모습을 인공지능(AI)으로 복원했다. 거시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창업 세대의 '패기'와 '도전' 정신을 되새겨, 주력 사업의 과감한 투자와 고강도 사업 재편(리밸런싱)이라는 투트랙 전략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14일 SK그룹에 따르면 두 회장의 생전 어록과 경영 일화를 담은 5분 분량의 AI 영상이 지난 13일부터 사내방송 등을 통해 방영되고 있다. 이..
금융위원회가 발표한 '소상공인 특화 신용평가체계(SCB)' 도입방안은 기존 대출 심사 방식의 한계를 보완할 의미 있는 시도로 평가받습니다. 대표자의 과거 금융 이력이나 담보 위주의 심사에서 벗어나, 사업장의 미래 성장성을 평가해 신용등급을 끌어올려 주겠다는 취지는 매우 고무적입니다. 오는 8월부터 7개 주요 은행이 시범운영에 돌입하는 가운데, 은행권도 적극적인 참여 의사를 밝히고 있습니다. KB국민은행은 'KB일사천..
장기화하고 있는 중동 상황으로 인해 국내 산업계 전반에 짙은 위기감이 감돌고 있다. 사태 초기 원유 수급과 직결된 석유화학 및 정유 업계에 집중됐던 타격은 이제 자동차, 조선, 물류를 넘어 건설업까지 번지는 양상이다. 글로벌 공급망 차질과 원자재 가격 급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며 기업들의 경영 부담이 전방위적으로 가중되는 모양새다. 특히 건설 현장의 상황은 심상치 않다. 석유화학 산업의 기초 원료인 나프타 수급 불안이..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꺼내든 'ERP 뱅킹' 카드가 혁신을 넘어 신한금융의 기업금융(B2B) 경쟁력을 획기적으로 키울 것으로 예상된다. 300만 회원을 보유한 더존비즈온의 ERP(전사적자원관리) 데이터를 기반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들이 비대면으로 편리하게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업 및 스몰비즈 금융시장 공략에 탄력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 여기에 ERP 금융의 주체로 제주은행을 선택한 것도 긍정적 평가로 이어지고 있다. 지역은..
중동 상황으로 촉발된 유가 급등과 원·달러 환율 1500원 돌파라는 '이중고'가 한국 경제를 덮치면서 거대한 인플레이션 우려가 확산 중이다. 정부가 전방위적인 가격 통제에 나서고 있지만, 해외 투자은행(IB)과 국내 금융기관들은 한국의 물가 상승률이 조만간 3%를 상회할 것이란 비관적 시나리오를 내놓고 있다. 5일 금융권에 따르면 주요 글로벌 IB들이 올해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를 뚫을 것으로 경고한 데 이어, 국내 증권사 역시 연내..
지난달 조달비용이 사실상 제로(0)에 가까운 저원가성 예금이 대거 유입됐지만, 정작 자금을 운용하는 주요 시중은행들의 표정은 어둡다. 변동성이 큰 시장 상황을 관망하기 위한 대기성 자금이 요구불예금으로 편입됐다는 점에서 언제든 자금이 빠져나갈 수 있기 때문이다. 반대로 은행의 든든한 곳간 역할을 하던 정기예금에서는 증권사의 종합투자계좌(IMA) 등 대체 투자처가 부상하면서 자금이 대거 이탈하고 있다. 은행의 수신 구조가 급격히 단기화되고 있는..
"신한금융에서 자금을 지원해 주기로 했다는 거죠. 고마운 일이네요."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월 국무회의에서 신한금융의 지원을 공개적으로 치켜세웠다. 지난해 11월 신한금융이 보건복지부와 업무협약을 맺고, 저소득층에 먹거리·생필품을 무상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에 3년간 45억원을 투입하기로 한 데 대해 감사의 뜻을 밝힌 것이다. 이후 이 대통령은 같은 달에 사업 현장을 직접 찾은 자리에서도 "(신한금융에) 박수를 쳐야 한다"며 사업 추진 과..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며 2기 체제가 본격화됐다. 진 회장 2기 체제를 관통하는 핵심 화두 중 하나는 한 단계 진화한 '포용금융'이다. '부실 없이 부담을 덜어준다'는 전략 방향 아래 단순히 급한 불을 끄기 위한 일회성·시혜적 자금 지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금융 취약계층 스스로 빚의 굴레를 끊고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자립에 방점을 찍었다. 아시아투데이는 대내외 변수에 커진 국내 경제 불확실성 속에서 취약계층의 든든한 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