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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의 온도와 여의도 바람을 읽는 '현장형' 정치부장 이충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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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대통령은 헌법재판소의 파면 결정으로 임기를 채우지 못하고 자연인으로 돌아가게 됐다. 당장 대통령 지위를 잃으면서 관저에 거주할 법적 근거가 사라진 만큼 현재 머물고 있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 관저를 떠나야 한다. 윤 전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경호 대책이 마련되는 대로 기존에 거주했던 서울 서초구 서초동 자택으로 돌아가거나 다른 제3의 장소를 찾을 것으로 보인다. 6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지난 4일 헌재의 선고 이후 관저..
윤석열 전 대통령이 헌법재판소의 탄핵소추 인용으로 임기 2년을 남기고 물러나게 됐지만, 광장에서 탄핵 반대를 외쳤던 지지층에선 "끝까지 함께 가자"는 목소리를 키우고 있다. 끓어오른 보수진영의 열기를 조기대선 정국으로 옮겨가는 이른바 'Again 윤석열' 전략을 펴야 한다는 것이다. ◇"차기 대선주자, 尹 쌍끌이유세로 이길 수 있다"6일 여권 내에선 윤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조기대선이 열리자 "대선 승리를 위해 하나로 뭉쳐야 한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파면으로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완연한 '1인자'로 향후 60일간 국정을 짊어지게 됐다. 한 권한대행은 사회 안정이라는 제1과제에 속도를 내며 치안상황 점검과 국가안전보장회의(NSC) 개최 등 통해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6일 정치권과 관가에 따르면 한 권한대행은 미국발 통상전쟁 대응에 나서고, 침체된 내수 경제 활성화 대책 마련 등 난제를 떠안고 있다. 여기에 더해 60일 이내에 치러질 '대선 공정..
윤석열 전 대통령은 6일 "저는 대통령직에서는 내려왔지만, 늘 여러분 곁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윤 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변호인단을 통해 지지자 단체인 '국민변호인단'에 전달한 메시지에서 "청년 여러분께서 용기를 잃지 않는 한 우리의 미래는 밝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윤 전 대통령은 이어 "청년 여러분, 이 나라와 미래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오늘의 현실이 힘들어도 결코 좌절하지 말라. 자신감과..
윤석열 전 대통령은 4일 "여러분의 기대에 부응하지 못해 너무나 안타깝고 죄송하다"고 말했다. 이날 헌법재판소가 전원 일치로 자신에 대한 파면을 결정한 뒤 내놓은 첫 입장문이다. 윤 전 대통령은 "그동안 대한민국을 위해 일할 수 있어서 큰 영광이었다"며 "많이 부족한 저를 지지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또 "사랑하는 대한민국과 국민 여러분을 위해 늘 기도하겠다"고 했다. [윤석열..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결정 선고를 하루 앞둔 3일. 용산 대통령실에는 '운명의 날'을 앞둔 무거운 긴장감이 흘렀다. 대통령실은 대외적으로는 "차분하게 결정을 기다리겠다"고 밝혔지만, 내부적으론 윤 대통령의 복귀 시나리오와 함께 대국민 메시지 등을 준비하고 있다. 윤 대통령도 서울 한남동 관저에서 자신의 거취와 향후 정국 등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주요 참모들은 대책회의를 소집하..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3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직접 겨냥한 상호관세 부과를 발표한 것과 관련해 "글로벌 관세전쟁이 현실로 다가온 매우 엄중한 상황인 만큼, 통상위기 극복을 위해 정부가 가진 모든 역량을 쏟아부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긴급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를 주재하고 이같이 밝혔다. 특히 한 권한대행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게..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치안관계 장관회의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안전·치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며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그 어떤 불법적이거나 폭력적인 행위도 결단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시설파괴, 폭행, 방화 등 공권력에 도전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현행범 체포 원칙'과 '무관..
87일 만에 돌아온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가 '줄탄핵'으로 발생한 국정 공백을 메꾸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당장 발등의 불인 트럼프 리스크와 산불피해 복구, 내수경제 회복 등 대내외 현안 대응에 몰두하고 있다. 정치적 셈법에 따라 야권이 저항·불복과 탄핵카드를 꺼내들며 위협하고 있지만, 좌고우면하지 않고 국정 안정에 몰두한다는 구상이다. ◇리더십 공백 메꾸며 정국안정 그립 '꽉'2일 한 권한대행은 복귀 후 열흘간 일정을 '..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치안관계 장관회의에서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당일 안전·치안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하며 "모든 불법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정부는 그 어떤 불법적이거나 폭력적인 행위도 결단코 용납하지 않겠다"며 "시설파괴, 폭행, 방화 등 공권력에 도전하고 공동체를 파괴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이 1일 더불어민주당이 국회에서 강행처리한 상법 개정안에 대해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했다. 한 권한대행이 이 법안에 재의 요구권을 행사할 수 있는 시한이 나흘 더 남았지만, 민주당이 '연쇄탄핵'으로 국정 흔들기를 시도하고 있는 만큼 서둘러 재의 요구안을 처리하기로 했다. ◇'경제·경영' 6차례 언급하며 "국가 경제에 부정적" 한 권한대행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상법 개정안이 대다수 기업의 경영 환경과..
대통령실은 1일 헌법재판소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 기일을 오는 4일로 지정한 것과 관련해 "차분하게 헌재의 결정을 기다린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날 언론 공지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대외적으로는 침묵을 유지하고 있지만, 내부에선 헌재의 기각이나 각하 결정이 나올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업무 복귀를 준비하며 '4일 이후' 상황을 준비하고 있다. 대통령실은 이날 정진석 비서실장 주재로 수..
정부가 1일 미국발(發) 통상 전쟁에 대응할 민관 합동 회의체를 본격 가동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우리 시각으로 3일부터 모든 나라에 상호관세를 예고하면서 한국 경제가 '관세 쓰나미'를 마주하고 있는 만큼 정부와 기업이 발을 맞추는 전략적인 대응으로 극복하겠다는 구상이다.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은 그간 경제부총리가 주재해 온 대외경제현안간담회를 자신이 주재하는 '경제안보전략 태스크포스(TF)'로 격상시켜..
대통령실은 더불어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을 비롯한 내각 줄탄핵을 예고한 것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자제하며 국회 움직임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가 4월로 넘어간 상황에서 '내각 연쇄 탄핵' 가능성까지 제기되자 내부적으론 국정 혼란이 더 커질 것이란 우려가 확산하고 있다. 유례없는 거대야당의 행정부 마비시도에 침묵을 깨고 별도의 입장을 내놓을 가능성도 거론된다. 31일 여권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민주당이..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국무총리는 28일 영남권 산불 피해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모든 재정적 지원과 행정적 뒷받침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 권한대행은 이날 경북 안동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열린 산불대책특별현장회의에서 "앞으로 당정과 국회와도 협의하며 어떻게 신속하게 모든 조치를 할 수 있을지, 재정 지원은 어떻게 과감하게 할 수 있을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권성동 국민의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