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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하천수질 측정망 운영 지점인 도내 9개 지점인 문경시 영강 2개 지점, 포항시 칠성천과 냉천, 경주시 기계천, 영주시 영주서천 2개 지점, 의성군 쌍계천, 청도군 청도천에 대해 월 1회 분석 했으며, 대형 산불로 인한 의성 쌍계천에서 6개월간 주 1회 분석을 했다.
물환경보전법 시행규칙에 따라 매월 분석항목은 수소이온농도(pH), 생물화학적산소요구량(BOD) 등 19개 항목과 분기별로 중금속, 음이온계면활성제(ABS) 8개 항목을 추가해 27개 항목을 분석했다.
조사 결과 9개 지점에서 pH는 DO의 경우 '매우좋음', SS는'좋음'이상이 나타났다.
녹조 발생의 원인이 되는 총인은 '약간 좋음' 이상으로 특히 문경 영강은 '매우 좋음' 등급으로 나타났다.
산불영향 권역인 쌍계천은 대형 산불이 발생한 4월에서 9월까지 주 1회 수질 조사 결과 지난해와 큰 변화가 없어 산불로 인한 영향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생활환경기준에 따라 '매우 좋음' 등급은 간단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로 사용할 수 있고, '약간 좋음' 등급은 일반적인 정수처리 후 생활용수 또는 수영장 용수로 사용할 수 있다.
하천수질측정망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환경부 '물환경정보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연구원 관계자는 "경북 도내 주요 하천에 대해 수질관리의 필요성이 있는 하천 조사 등을 통해 도민의 건강을 보호를 위해 수질 관리에 빈틈없이 준비해 최선을 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