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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출근길 ‘빙판 조심’…아침 최저 -9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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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민준 기자

승인 : 2025. 12. 14.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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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들이 빙판길을 조심히 걷고 있다. /연합뉴스
월요일인 15일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는 등 바람이 강하게 불어 춥겠다. 13일부터 내린 비와 눈이 얼어붙어 도로 살얼음도 발생할 수 있어 보행과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3∼12도로 예보됐다. 강원 내륙·산지는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평년보다 낮아 쌀쌀하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전까지 충청권과 전라권은 흐리겠다. 오전부터는 중부지방이 대체로 흐려지겠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이 불고 대부분 해상에 풍랑이 일겠다. 또 당분간 동해안을 중심으로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백사장으로 강하게 밀려오거나 갯바위나 방파제를 넘는 곳이 있어 해안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5m,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5.0m, 서해 0.5∼3.0m, 남해 0.5∼3.5m로 예상된다.
최민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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