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도 물량 28억…발주 따라 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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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달바글로벌은 지난 8일 미국 대형 유통업체 코스트코(Costco Wholesale Corporation)와 상품 공급 계약을 맺었다. 이번 계약은 화장품을 대상으로 하며, 계약 금액은 205만4000 달러(약 28억6000만원)다. 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3090억원)의 0.92%에 해당한다.
공급 지역은 미국 내 코스트코 오프라인 매장으로, 계약 기간은 오는 10월 24일까지다.
회사는 "계약 금액은 초도 물량을 기준으로 산정된 만큼, 향후 발행될 발주서에 따라 공급 규모가 변동될 수 있다"며 "계약 기간 역시 사업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고 했다.
2016년 설립된 달바글로벌은 대표 제품인 '퍼스트 스프레이 세럼' 등 성분을 중시한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