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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데헌 코스튬 입고 서울랜드 가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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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원 기자

승인 : 2025. 09. 09. 09:20

9월 30일까지 서울랜드 애니페스타 개최
이미지1_서울랜드 애니페스타
서울랜드 제공
'코스프레'(코스튬 플레이) 마니아와 가족·연인이 모두 즐길 수 있는 축제가 서울랜드에서 열린다.

서울랜드는 오는 30일까지 '서울랜드 애니페스타'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서울랜드 애니페스타에서는 서브컬쳐 페스티벌인 'OH! DUCK(오덕 페스티벌) V3'를 중심으로 코스프레 행사 및 공연, 애니메이션 OST 공연 등이 진행된다.

오덕페스티벌은 오는 27~28일 마지막 주 주말 열린다. 영화와 게임, 만화와 애니메이션 등 다양한 콘텐츠의 캐릭터들이 한데 모여 마니아들 뿐만 아니라 일반 관람객들까지 즐길 수 있는 국내 최대규모의 코스프레 행사다.

서울랜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어린이와 MZ세대뿐만 아니라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코스프레 콘텐츠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애니페스타의 경우 다양한 애니메이션, 만화, 영화 등 캐릭터로 분한 일반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축제를 이끌어가는 것이 특징이다. 서울랜드 관계자는 "이번 애니페스타는 단순한 전시가 아니라, 관람객들이 직접 작품 속 주인공이 되는 경험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특별하다"고 전했다.

애니페스타는 서울랜드 방문객이라면 별도의 행사 참가 신청이 없이 즐길 수 있다. 누구나 코스튬을 입고 서울랜드를 방문하거나 현장에서 코스튬 체험을 할 수 있다.

서울랜드에서는 케이팝데몬헌터스, 주술회전, 은혼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캐릭터로 분한 방문객들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주말 방문객의 경우 코스프레를 하면 현장에서 깜짝 할인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서울랜드의 명물인 귀신동굴도 다음 달 중으로 새롭게 돌아온다. 지난 2021년 이후 운영을 잠정 중단했던 귀신동굴은 인기 웹툰 '미래의 골동품가게'와 콜라보를 통해 새로운 이야기를 선보인다. 저주받은 섬 해말섬을 무대로, 기묘한 힘을 지닌 소녀 '미래'가 펼치는 퇴마 이야기를 오싹하게 체험할 수 있다. 단순한 공포체험을 넘어 웹툰 속 세계관을 그대로 옮겨낸 듯한 몰입형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랜드는 신한카드 특별가를 포함한 다양한 할인 혜택도 마련했다. 신한카드 이용 방문객은 종일권을 동반 1인 포함 2만1900원, 야간권은 1만9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그 외에도 제휴카드, 통신사, 생일자, 미취학 아동을 위한 상시 할인도 제공된다.
이장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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