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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50만 자족도시’로 발돋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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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 장은기 기자

승인 : 2025. 01. 02. 14:14

(사진1)하남시, 2025년 시무식 개최…50만 자족도시 미래비전 밝혀
이현재 하남시장이 2일 시무사를 통해 "아무리 어려운 일이라도 함께 끊임없이 노력하면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마부위침(磨斧爲針)의 각오로 모두가 일치단결해 50만 자족도시 건설에 총력을 다하자"고 피력하고 있다./하남시
경기 하남시가 50만 자족도시로 발돋움한다.

이현재 경기 하남시장이 2일 시청 별관 대강당에서 시청 직원 및 하남도시공사·하남문화재단 임직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합동시무식에서 시무사를 통해 "하남도시공사와 함께 '캠프콜번', 'K-스타월드', '교산신도시' 3대 개발사업을 성공리에 추진해 50만 자족도시 비전을 제시할 것"이다고 했다.

이어 "하남문화재단과 협업해 'STAGE 하남 버스킹' 공연을 위례·감일지역으로 확대하는 등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 문화·예술 저변을 넓혀나가겠다"고도 했다.

아울러 "하남자원봉사센터와 함께 시민과의 따뜻한 동행을 실현하기 위해 자원봉사 활동의 양적 확대와 질적 개선을 동시에 이루겠다"며 "하남교육재단과 협력해 진로·진학 사업을 업그레이드해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명품교육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1100여 명의 공직자와 출자·출연기관 모두가 힘을 모아 함께 도전하고 함께 성장하는 한 해를 만들어가자"며 "2025년은 그동안의 노력들이 결실을 맺는 해가 될 수 있도록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무식에 앞서 이 시장은 창우동 쓰레기 적환장을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시장은 현장에서 "깨끗한 하남시를 만들기 위해 애쓰시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사진2)하남시, 2025년 시무식 개최…50만 자족도시 미래비전 밝혀
이현재 하남시장(왼쪽)이 2일 시무식에 앞서 창우동 쓰레기 적환장을 방문해 환경미화원들을 격려하고 있다./시
장은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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