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 안전 최우선
안정적 교육 운영 지원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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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의장은 2025년 신년사를 통해 "민생 안정을 우선해 시민들의 보통의 하루를 지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최 의장은 "약자 보호망을 더욱 촘촘하게, 사회의 허리인 중산층은 더욱 두텁게 대기업, 중소기업, 스타트업 등 플레이어들이 뛰는 혁신의 운동장은 더 넓은 서울을 만들어 가겠다"며 "특히 어려움에 처한 소상공인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했다.
최 의장은 교육청과 협력해 시대변화에 맞는 교육 실현을 약속했다. 그는 "초등 2학년까지 확대되는 늘봄학교가 잘 정착될 수 있도록 인력, 인프라 등을 적시에 지원하고 이제 첫발을 뗀 유보통합이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살피겠다"며 "AI(인공지능) 시대 도입 예정인 디지털 교과서는 조금 더디 가더라도 학생들에게 진정한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으겠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조직의 청렴도를 높이고 현장성을 강화하겠다고 다짐했다. 최 의장은 "경사이신(敬事而信)의 자세로 정성껏 일을 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겠다"며 "특히 올해 시의회는 기관 청렴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1월 1일자로 현장민원담당관을 신설해 현장의 목소리를 하나도 놓치지 않고 현장에서 돌파구를 찾아가겠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최 의장은 "시민들의 일상은 여전히 절박하다. 국내외적으로 불확실한 상황이지만 시의회는 더욱 단단한 각오로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하겠다"며 "가장 어려울 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의회가 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