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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서울시 공개경쟁 절차에 따라 임원추천위원회를 거쳐 선발됐으며, 내년 1월 2일부터 공식 업무를 시작해 3년간 직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 신임 이사장은 베이징대학교와 런던대학교를 나와 며 한국외국어대학교에서 국제통상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한 글로벌 경영 전문가다. 서울시 출연기관인 서울관광재단에서 국제관광·MICE본부장을 역임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분야에서 폭넓은 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신임 이사장의 임명을 통해 서울의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스마트시티로서의 국제 경쟁력 강화를 이끌어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