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IPO 추진…연내 주관사 선정” 아워홈, 2026년 상반기 중 상장 목표

“IPO 추진…연내 주관사 선정” 아워홈, 2026년 상반기 중 상장 목표

기사승인 2024. 06. 21. 16:4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아워홈
아워홈은 국내 주식시장에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

앞서 회사는 지난해 매출 1조 9835억원, 영업이익 약 943억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8%, 75% 증가했다.

2022년부터 해외 진출과 함께 푸드테크 기술 도입을 통한 헬스테크 기업으로 변모를 지향하고 있는 만큼, 기업공개를 통해 제2의 도약을 이루겠다는 포부다.

아워홈은 2026년 상반기까지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목표로, 가능하면 연내 기업공개 주관사를 선정하고 본격적인 상장 준비에 돌입한다는 방침이다.

아워홈 관계자는 "구자학 선대회장의 창업정신을 따라 전세계 식음 문화를 선도하는 글로벌 아워홈 도약을 위해 기업공개를 적극 검토하고 있다"며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고, 향후 실적 및 수익성도 긍정적인 만큼 IPO 추진에 탄력을 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한다"고 밝혔다.

아워홈은 1984년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사업을 시작했다. 현재 전국 850여개 사업장에서 하루 200만식을 제공하고 있는 푸드 서비스업체로 성장했다. 중국(2010년)과 베트남(2017년)에 점포를 오픈한 데 이어, 미국(2018년), 폴란드(2021년)에 진출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