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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 ‘인사이드 아웃 2’ 주말 극장가 접수 나선다

애니 ‘인사이드 아웃 2’ 주말 극장가 접수 나선다

기사승인 2024. 06. 14.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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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매율 67% 압도적 1위…경쟁작 없어 독주 전망
인사이드 아웃 2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이번 주말 흥행 독주를 이어갈 전망이다./제공=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 2'가 이번 주말 흥행 독주를 이어갈 전망이다.

14일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 2'는 이날 오전 9시 50분 기준 실시간 예매율 순위에서 66.4%로 압도적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오는 21일 개봉 예정인 하정우 주연의 '하이재킹'이 6.1%로 2위에 올랐고,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하이큐!! 쓰레기장의 결전'이 3.6%로 3위에 자리했다.

의인화한 감정 캐릭터들을 통해 사춘기 소녀의 성장통을 그린 '인사이드 아웃 2'는 상영 2일째인 13일 하루동안 13만5782명을 불러모아, 이틀 연속 일일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렸다. 12일 개봉 이후 누적관객수는 33만2286명으로 집계됐는데, 이 추세라면 개봉 첫 주 100만 고지는 너끈히 밟을 전망이다.

한편 '인사이드 아웃 2'의 기세에 밀려 지난 12일 일일 박스오피스에서 3위로 두 계단 하락했던 '원더랜드'는 2위(1만2360명)로 뛰어올랐으나, '인사이드 아웃 2'의 발목을 잡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이밖에 '퓨리오사: 매드맥스 사가'와 박주현 주연의 스릴러 '드라이브'가 3위(9672명)와 4위(8296명)로 뒤를 따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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