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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출발한 사우디 국적기 승객 100여명 수하물 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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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소연 기자

승인 : 2023. 10. 01. 10:07

추석 황금연휴에 붐비는 인천공항 면세점<YONHAP NO-3021>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달 27일 인천국제공항이 붐비고 있다. /연합
인천에서 출발한 사우디 국적기 사우디아항공이 승객 100여명의 수하물을 분실했다.

1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7일 오후 11시43분께 인천국제공항에서 출발한 사우디아항공 SV899편(B787) 승객들은 사우디아라비아 제다 킹 압둘아지즈 국제공항을 경유해 런던·파리·로마·카이로 등 각자 최종 목적지에 도착한 뒤 위탁수하물을 모두 받지 못했다.

경유 시 수하물 인계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킹 압둘아지즈 공항에 짐이 머물러 있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항공편에 탑승한 승객은 100여명이다. 한 사람당 짐을 2∼3개 부친 경우도 있어 총 200여개 수하물이 분실된 셈이다.
안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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