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견본주택에 3일간 1만5000명 몰려

전용면적 59~104㎡ 총 1458가구 대단지
예비청약자 대거 견본주택 방문
내달 5일 1순위 청약

인천 검단신도시에 들어서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아파트의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려 있다./DL이앤씨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이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일대에 조성하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견본주택에 많은 인파가 몰렸다.

인천도시공사와 DL이앤씨 컨소시엄은 지난 22일 개관한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 견본주택에 개관 3일간 1만5000명의 방문객들이 다녀갔다고 25일 밝혔다. 견본주택 개관 전부터 수요자들의 전화 문의가 이어졌으며 개관 당일 오전부터 수요자들의 대기줄이 길게 이어졌다는 후문이다.

견본주택은 가족 단위 방문객부터 신혼부부, 중장년층 등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로 붐볐다. 내부 상담 창구에는 청약조건, 분양일정과 상품 등에 대해 꼼꼼히 확인하는 고객들도 적지 않았다.

분양 관계자는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지역민들이 손꼽아 기다렸던 단지로 분양 전부터 일정과 분양가를 문의하는 수요자들이 많았다"며 "개관 전부터 입장 대기줄이 길게 형성됐고, 폐관 시간 전까지 방문객들이 줄지어 입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 후끈 달아오른 청약 열기를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가 그대로 이어가고 있어 조기 완판을 예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편한세상 검단 웰카운티는 전용면적 59·84㎡ 국민주택과 전용 104㎡ 민영주택으로 구성된다.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1458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59㎡A 271가구 △59㎡B 312가구 △84㎡A 393가구 △84㎡B 50가구 △84㎡C 124가구 △84㎡T 14가구 △84㎡PH 2가구 △104㎡A 196가구 △104㎡B 96가구 등으로 이뤄졌다.

두 주택 유형의 청약 일정은 동일하다. 다음달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5일 1순위, 6일 2순위 청약 순으로 진행된다. 당첨자는 13일 발표한다. 정당계약은 민영주택 11월 7~9일, 국민주택 11월 27일~12월 3일로 나눠 진행한다.

주택전시관 운영시간 및 청약 방법 관련 자세한 내용은 e편한세상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