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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25, 추석 선물세트 매출 105%↑…“금 7억원어치 팔려”

GS25, 추석 선물세트 매출 105%↑…“금 7억원어치 팔려”

기사승인 2023. 09. 19. 1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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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이 GS25 주류코너를 둘러보고 있다./제공 = GS25
GS25는 추석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추석 매출 대비 2배 이상 급증했다고 19일 밝혔다.

GS25가 지난 8월24일부터 이달 15일까지 23일간 매출 데이터를 지난해 추석 동기간과 비교 분석한 결과, 추석 선물세트 매출은 105.5% 신장했다.

특히 지난 8일까지 104종의 추석 선물세트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파격 행사 매출이 지난해 추석 행사 대비 166.7% 급증했다.

고물가 등의 여파로 최대 50% 이상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전 행사에 구매 수요가 폭발적으로 집중됐다는 분석이다.

가장 높은 매출 신장률을 기록한 상품은 축산 세트였다. 매출 1위~3위를 기록한 △투뿔한우등심팩800g △투뿔한우모듬팩800g △소LA갈비세트2.3kg 등 가성비 라인업 3종이 축산 선물세트 실적을 172.9% 끌어 올렸다.

해당 제품은 추석 이후에도 '우리동네GS' 앱을 통해 상시로 판매될 예정이다. 선물 용도 외에도 직접 소비를 위한 구매 문의가 폭증하고 있어 GS25는 추석 선물세트로 기획했던 3종의 상품을 상시 주문 판매 상품으로 전환해 운영하기로 최종 결정했다.

이색 명절 선물세트 수요가 크게 확대되면서 골드 상품, 여행 숙박권 등도 기대 이상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달 15일까지 골드 상품 13종은 7억원치 팔렸고, 여행 숙박권(사이판, 제주) 2종의 경우 4000여 만원 매출을 기록했다.

GS25는 추석 연휴 기간 수요가 급증하는 주류, 간편식, 음료, 쿠키 등 1700여종 상품을 1+1, 2+1, 혜택가 행사로 선보이며 추석 대목 효과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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