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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옌타이시 펑라이 해안개발구 등 방문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 옌타이시 펑라이 해안개발구 등 방문

기사승인 2023. 05. 25.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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옌타이시 펑라이구 관계자들과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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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산둥성 옌타이시 펑라이구 해안개발구를 방문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찍은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가운데)./제공=한중도시우호협회.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이 24일 오전 중국 산둥(山東)성 옌타이(煙臺)시 펑라이(蓬萊)구 해안개발구를 방문했다.

펑라이구 초청으로 이뤄진 이날 방문에는 쑤이슈옌(隋修姸) 펑라이 개발구 서기 등 관계자들과 리궈안(李國安) 베이징 안무쓰(安姆斯)그룹 회장 등이 동행했다. 권 회장은 이어 쑤이 서기의 초청으로 펑라이구 한 호텔에서 한중 도시교류를 위한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권 회장은 이 자리에서 "옌타이시는 한중 수교 이후 양국 경제 협력의 상징적인 도시"라면서 "펑라이 해안개발구가 새로운 한중 경제협력의 모델이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쑤이 서기는 "한중 도시 교류를 위해 앞장 서는 권기식 회장이 펑라이구와 한국의 경제협력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기 바란다"고 화답했다.

권 회장은 이날 저녁에는 옌타이시 청사 앞 모 호텔에서 열린 시 정부 초청 만찬 간담회에 참석해 한중 지방 정부 교류와 경제 협력을 강조했다.

이날 만찬에는 푸쓰루이(付思睿) 옌타이시 인민정부 판공실 부주임과 양빙웨이(楊炳偉) 상무국 부국장, 양성러(楊勝樂) 펑라이구 투자촉진센터 주임 등 10명이 참석해 한중 우호를 다짐했다.

펑라이구 해안개발구는 지난 2018년부터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한 사업 지구로 옌타이시 일대에서 유명하다. 펑라이구 해안에 200만평 인공섬을 조성해 종합 개발하는 프로젝트 등이 추진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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