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여름밤 청와대 산책해볼까...내달 8일부터 야간 개방

여름밤 청와대 산책해볼까...내달 8일부터 야간 개방

기사승인 2023. 05. 25. 12:37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ㅇ
'청와대 밤의 산책' 포스터./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문화재재단과 함께 다음 달 8일부터 19일까지 '청와대, 밤의 산책'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관람객들은 넓게 펼쳐진 대정원과 본관을 거쳐 다채로운 공연이 준비된 소정원, 대통령이 거주했던 관저, 웅장한 반송이 있는 녹지원과 상춘재에서 청와대의 밤을 만끽할 수 있다. 해금, 핸드팬, 첼로 등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하는 낭만적인 밤 정취를 느낄 수 있으며 참여형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일 최대 관람 인원은 2000명이며 관람 시간은 오후 7시 30분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다. 야간관람 입장권은 26일 오후 2시부터 청와대 국민개방 누리집을 통해 1인 6매까지 예약할 수 있다. 예약 시 전달받은 바코드를 갖고 입장할 수 있으며 별도 현장 예매는 진행하지 않는다. 입장 마감은 오후 9시이며 6월 13일은 휴관일이다.

국립국악원은 6월 1~17일(매주 목·금·토)까지 문화예술공연 '푸른 계절의 향연'의 일환으로 '사철사색'을 개최한다. 국립국악원 민속악단은 대정원에서 '길놀이' '판굿' '줄타기' 등을, 창작악단은 녹지원에서 '아리랑 연곡' '판놀음' 등을 펼친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