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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부사장, 신규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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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서연 기자

승인 : 2023. 03. 20. 13:49

사진1
조용수 효성첨단소재 대표이사./제공=효성첨단소재
효성첨단소재는 지난 16일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신규 대표이사로 조용수 부사장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효성 측은 "조 부사장은 자동차·타이어 관련 산업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추고 있다"며 "효성첨단소재의 발전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사내이사로 선임된 조용수 부사장은 18일 열린 호선 이사회를 통해 대표이사의 역할을 맡게 됐다.

조 부사장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87년 효성바스프로 입사해 효성그룹에서 영업, 마케팅, 기획, 전략 등을 두루 거친 핵심 인재다. 2008년 상무보로 승진해 타이어보강재 사업과 산업자재 부문의 성장을 견인해왔으며, 2018년 6월 분사 이후에는 효성첨단소재㈜의 경영전략실장을 맡아 코로나19의 상황에서도 회사의 안정적인 실적을 달성하는 데 기여했다.
이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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