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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출범…“삼성의 노하우·인프라 지원”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출범…“삼성의 노하우·인프라 지원”

기사승인 2023. 03. 20.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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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구 이어 광주서 개소…지역경제 활성화 일조
01.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광주 개소식
삼성전자가 20일 광주시 서구 삼성화재 상무사옥에서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를 개소했다. 이날 개소식에 스타트업 대표들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송갑석 의원(사진 뒷줄 왼쪽에서 세 번째), 광주시 강기정 시장(다섯 번째), 삼성글로벌리서치 김완표 사장(여섯 번째), 무소속 양향자 의원(일곱 번째) 등이 참석했다./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의 대표적인 외부 스타트업 지원 육성 프로그램인 'C랩 아웃사이드'가 서울과 대구에 이어 광주에서도 운영된다.

삼성전자는 20일 광주시 서구 삼성화재 상무사옥에서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 개소식을 개최했다.

C랩 아웃사이드 광주캠퍼스는 광주 지역의 지역경제 활성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스타트업들을 지원 및 육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우수 스타트업 선발을 위한 공모전을 매년 진행할 예정이며 광주 소재 스타트업이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하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최대 1억원의 사업지원금 △성장 단계별 맞춤형 컨설팅 △삼성전자 및 계열사와의 협력 기회 연결 △CES 등 국내외 IT 전시회 참가 △국내외 판로 개척 등의 지원을 받게 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강기정 광주시장, 송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 양향자 무소속 의원, 김완표 글로벌리서치 사장 등이 참석했다.

송 의원은 "지역 스타트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스타트업 육성 시스템이 뒷받침돼야 한다"며 "C랩 아웃사이드가 앞으로 광주지역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 사장은 "스타트업의 혁신성, 역동성과 삼성의 노하우, 인프라, 네트워크가 시너지를 내면 새로운 혁신이 가능하다고 본다"며 "우수 기술을 보유한 광주의 창업 기업이 세계로 뻗어 나가길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1. 삼성전자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삼성전자가 20일 광주시 서구 삼성화재 상무사옥에 개소한 'C랩 아웃사이드 광주 캠퍼스'의 업무공간./제공=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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