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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가 주최하고 세종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세종시 기업인의 날'은 관내 기업인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돼 2018년부터 매년 12월 첫째 월요일에 개최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등 지역 핵심 인사들이 한자리에 모여 올 한 해 지역사회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기업과 근로자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기업인의 날 기업대상은 우수한 경영 성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알루미늄 제조 기업 ㈜동양에이케이코리아에게 영예가 돌아갔다.
우수한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성장가능성이 큰 기업에 주어지는 유망 중소기업에는 리봄화장품㈜가 선정됐다.
시는 올해 기업대상 및 유망 중소기업에 선정된 기업에 중소기업 육성자금 대출금리 우대혜택과 세종시 국내·해외 판로사업 참가 지원 우대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지역경제 활성화 및 지역발전에 기여한 우수근로자상은 △㈜레이크머티리얼즈 조익행 씨 △미래생활㈜ 심준오 씨 △리텍㈜ 송재철 씨 △㈜대교에이스㈜ 안경숙 씨 등 4명이 수상했다.
고용평등 실천과 고용차별 개선으로 일터 내 차별 없는 '공정' 가치를 선도적으로 추진한 2022년 세종형 공정일터 인증기업에는 △㈜새롬테크 △㈜동양에이케이코리아 △한국효소농업법인영농조합법인 등 3곳이 선정됐으며, 인증서와 현판이 주어지고 보조금이 지원된다.
세종상공회의소는 이날 전년도 매출액이 일정액에 도달한 기업에게 수여하는 매출의 탑을 시상했다.
부문별로 △1200억 부문 ㈜동양에이케이코리아 △600억 부문 ㈜나노신소재 △200억 부문 ㈜동양테이프, ㈜새롬테크 △100억 부문 ㈜세종산업가스가 수상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훌륭한 경영 성과를 내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기업인들의 기여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관내 기업들의 기업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