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랜드는 오는 10월 9일 장미원 일대에서 국내·외 유명 틱톡커와 일반 고객 등이 참여하는 '월드 크리에이터스 핼러윈'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장미원 일대는 호박, 해골, 유령 등 다양한 핼러윈 포토존이 꾸며지고, 좀비 플래시몹 댄스, 디제잉 퍼포먼스, 가수 공연 등이 진행된다.
에버랜드는 이번 행사를 위해 소셜미디어 앱 '틱톡'에서 활동중인 '원정맨'(대한민국·팔로워 4790만명), Homa(카자흐스탄·팔로워 4480만명) 등 유명 크리에이터 100여 명에게 초청장을 보냈다. 에버랜드에 따르면 초청장을 받은 틱톡커들은 다양한 핼러윈 콘텐츠를 게시하고 있는데 누적 조회수가 26일 기준 1000만뷰를 넘어섰다. 지난 23일 에버랜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유명 틱톡커가 출연한 공식 캠페인 영상 역시 호응을 얻고 있다.
일반 고객들도 이번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좀비 댄스 등 간단한 미션 영상을 촬영해 틱톡을 올리거나 SNS 공식 캠페인 영상에 댓글을 남긴 이들 가운데 120명을 추첨해 에버랜드 이용권을 증정한다.
한편 에버랜드는 11월 20일까지 핼러윈 축제를 진행 중이다. 공포체험존 '블러드시티6'를 비롯해 핼러윈 위키드 퍼레이드, 핼러윈 테마가든 등 다양한 핼러윈 콘텐츠를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