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외인·기관 ‘팔자’에 2310선 약세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코스닥 하락 출발

/게티이미지뱅크

코스피가 23일 2310선에서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 1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0.24포인트(0.01%) 상승한 2332.55를 기록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0.98포인트(0.04%) 내린 2331.33으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75억원, 196억원어치를 팔고 있으며 개인은 850억원어치를 사들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권에서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200원(0.37%) 오른 5만4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 밖에 삼성전자우(0.20%), 네이버(1.21%), 카카오(0.33%), LG전자(1.17%), KT&G(0.46%) 등이 상승하고 있다.

반면 LG에너지솔루션(-1.13%), SK하이닉스(-0.47%), LG화학(-1.12%), 삼성SDI(-0.79%), 현대차(-1.29%), 기아(-1.01%) 등이 하락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1.82%), 화학(-1.57%), 운수창고(-1.47%), 건설업(-1.05%) 등 대부분 업종이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54포인트(0.20%) 내린 749.87에 출발했다.

코스닥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847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892억원, 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총 상위권에서는 에코프로비엠(-2.69%), 셀트리온헬스케어(-2.00%), 엘앤에프(-2.63%), 카카오게임즈(-1.14%), 펄어비스(-2.19%) 등이 강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반면 HLB(3.28%), 에코프로(0.07%), JYP Ent.(0.50%), 동진쎄미켐(2.13%), 에스티팜(0.24%) 등은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일반전기전자(-1.58%), 디지털컨텐츠(-1.34%), 통신서비스(-1.16%), 종이·목재(-1.07%), 유통(-1.01%), 오락·문화(-0.89%) 등 대부분 업종이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장보다 4.7원 내린 1405.0원에 개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