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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부총리 “6%대 물가 상승률 볼 수 있을 것…조만간 전기요금 인상 발표”

추경호 부총리 “6%대 물가 상승률 볼 수 있을 것…조만간 전기요금 인상 발표”

기사승인 2022. 06. 26.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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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차 비상경제장관회의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23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2차 비상경제장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연합뉴스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6~8월은 6%대 물가 상승률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추 부총리는 26일 오전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전반적으로 고물가가 상당 기간 진행될 것”이라며 이같이 전망했다.

그는 “기본적으로 국제 유가 상승, 원자재 가격 그리고 국제 곡물가가 급등한 영향을 필연적으로 받고 있다”며 “(물가 상승의) 대부분이 해외발 요인이어서 국제 유가가 단기간에 떨어지면 숨통이 트일 텐데 당분간은 그런 상황이 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설명했다.

또 추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전기요금 인상과 관련해 “차일피일 미룰 수 없기 때문에 조만간 적정 수준의 전기요금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전기요금을 올리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한전이 왜 적자가 됐는지 국민들에게 전기요금을 올리더라도 이해를 구할만한 자구책이 필요하다”며 “불필요한 자회사 매각, 성과급 반납 등 자구책을 제시한 상황”이라고 부연했다.

아울러 공공기관 개혁에 대해 “공기업 파티는 끝났다”며 강도높은 개혁을 예고했다.

추 부총리는 “비핵심 업무는 줄이고 업무가 중복되는 것은 서로 없애자는 차원”이라며 “재무적으로 굉장히 적자가 많고 부채가 누적되기 때문에 재무 위험이 높은 기관들은 특별히 집중 관리를 하는 대책 등을 순차적으로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일각에서 제기된 민영화 우려와 관련해 “국민 전반에 필수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기업들, 특히 철도·전기·가스·공항 등에 대한 공기업 민영화는 검토한 적이 없고 검토할 계획도 전혀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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