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이준석 “충청권 지방은행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할 것”

이준석 “충청권 지방은행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할 것”

기사승인 2022. 05. 25. 10:48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발언하는 이준석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5일 오전 충남 천안시 불당동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현장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25일 “충청권도 지방은행을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충남 천안에 있는 김태흠 충남지사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현장 선대위 회의에서 “충청권에 지방은행이 없는 것을 저희가 심각하게 생각한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IMF(국제통화기금) 시절 충청은행이 없어진 뒤로 지역 내 은행이 없어서 기업을 키우고 소상공인 영업에 있어서 금융적 지원을 받는 것이 어렵다는 진단을 하고 있다”며 “그래서 홍문표 의원이 법안을 발의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 대표는 충청지역 교통 공약과 관련해선 “GTX-C 천안 연장 같은 경우 천안의 미래를 위해서 굉장히 중요한 공약”이라며 “꼭 책임감을 갖고 실현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보령에서 조치원까지 이어지는 내륙철도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충남권이 동서교통망이 부족해 지역 내 교류가 힘들었던 것을 개선하겠다”고 덧붙였다.

또 “충남의 중심, 행정도시로서 내포가 국제적으로 교류하기 위해선 서산 비행장에 민항 비행기 취항이 중요하다”며 “빠르게 추진해서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당 선대위에 “충남 선거 지원을 최대한 늘려야 한다”고 강조하고 “저도 내일 예정된 일정을 조정해 아산 디스플레이단지에 출퇴근하는 젊은 분들에게 아침 인사를 하겠다”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