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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포인트건강] 목 주변 근육만 풀어줘도 목디스크 증상 개선

[원포인트건강] 목 주변 근육만 풀어줘도 목디스크 증상 개선

기사승인 2022. 05. 24.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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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커리한방병원 '모커리 도리도리 운동' 목 근육 긴장 완화 도움
원포인트건강
목디스크는 손 저림, 어깨통증, 등통증, 두통이나 목 뻐근함 등의 증상을 유발한다. 목디스크는 경추 뼈와 뼈 사이의 디스크, 추간판이 탈출 또는 파열돼 경추 신경이 자극 또는 압박받는 척추질환이다. 신경주사나 시술을 받거나 증상악화시 수술을 고민하기도 하지만, 목 주변의 뭉치고 단축된 주변 근육만 잘 풀어줘도 증상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24일 모커리한방병원에 따르면 보통 디스크가 탈출되거나 파열된 환자들은 디스크 탈출 이후에 신경에 염증이 생기고 자극됨에 따라 목 주변과 어깨 근육이 뭉치고 단축될 수밖에 없다. 목 주변 근육이 뭉치고 단축되면 디스크의 내부 압력을 높여 통증이 악화된다.

최재호 분당 모커리한의원 대표원장은 “목디스크 파열 환자들은 디스크 발병 이전부터 목 주변 근육들 특히 목 앞뒤 근육들이 단축되고 뭉쳐서 디스크 내부의 압력을 높였을 가능성이 있고 이러한 요소가 디스크 파열에 기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일반적으로 목 주변 근육들이 뭉치고 단축됨에 따라 디스크에 압력을 높이면 디스크 수핵이 더 밀려 나오기 때문에 이런 뭉치고 단축된 근육들을 풀어주면 디스크의 압력이 줄면서 통증도 감소한다. 최 대표원장은 “이런 뭉친 목 주변 근육들을 풀어주는 게 목디스크 치료에 있어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목디스크의 압력을 높이는 근육으로는 목 앞쪽 근육인 흉쇄유돌근과 사각근이 있다. 목 뒤쪽에서 뭉치고 단축돼 아픈 대표적인 근육은 견갑거근·승모근·경판상근 등이다.

최 대표원장은 “뭉친 목 근육은 허리 근육에 비해 풀어주기가 더 수월하기 때문에 디스크 치료에 있어서 목디스크가 허리디스크보다 훨씬 더 치료 기간도 짧고 치료 하기가 더 수월한 편”이라고 말했다.

모커리한방병원은 지난 2012년 미국 통증학회(AAPM)에서 “목은 허리에 비해 구조가 단순하고 하중을 덜 받기에 허리디스크보다 더 빠르고 쉽게 치료가 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하기도 했다. 한방치료(입원치료 기준)를 통해 약 10일이면 통증의 80% 이상이 감소된다는 것을 객관적인 연구를 통해 검증한 셈이다.

최 대표원장은 “허리에는 척추만 있는 게 아니라 내장을 포함한 체간, 즉 몸통이 있고 이 체간에 연결된 근육들이 많이 있기 때문에 구조도 복잡할 뿐 아니라 몸통의 가운데 있는 요추 주변 근육을 풀어주기 위해 접근하는 것이 쉽지 않다”고 말했다.

목은 경추 주변 근육들이 앞 근육, 뒷 근육 모두 바로 손으로 만져지기 때문에 뭉친 목 근육들을 풀기가 허리에 비해 훨씬 용이하다는 것이 최 대표원장의 설명이다. 같은 이유로 목 근육은 허리 근육보다 추나요법, 침치료, 약침치료, 봉침치료를 하기에도 훨씬 더 수월하다.

목은 치료 면적이 작기 때문에 추나요법을 하기도 용이하고, 풀어주기도 쉽다. 반면 허리 근육은 허리뿐 아니라 등·엉덩이·다리 근육도 풀어줘야 하고 앞쪽 근육인 장요근까지 풀어주는 걸 고려한다면 굉장히 풀어줘야 할 근육도 많을뿐더러 면적도 넓다.

최 대표원장은 “목은 머리의 무게만 받치고 있기 때문에 하중을 훨씬 덜 받는다”며 “목 근육의 긴장만 풀리고 힘만 빼줘도 목 증상은 좋아진다”고 강조했다. 모커리한방병원의 경우 ‘모커리 도리도리 운동’을 통해 목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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