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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겹경사, EPL 파워랭킹 1위 오르며 시즌 최고 선수 등극

손흥민 겹경사, EPL 파워랭킹 1위 오르며 시즌 최고 선수 등극

기사승인 2022. 05. 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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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AP 연합
아시아인 최초로 세계 최고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득점왕을 차지한 손흥민(30)에게 계속해서 영예가 쏟아지고 있다. 시즌 최고 선수 자리를 의미하는 파워랭킹 1위를 확정해 기쁨을 두 배로 늘렸다.

24일(한국시간) 영국 스카이스포츠에 따르면 손흥민은 2021-2022시즌 누적 파워 랭킹에서 8만1031점을 얻어 1위를 거머쥐었다.

스카이스포츠의 시즌 최고 선수 자리도 파워 랭킹 1위인 손흥민에게 돌아갔다. 맨체스터시티(맨시티)의 케빈 더브라위너와 리버풀의 모하메드 살라를 제친 결과다. 더브라위너와 살라는 각각 7만1973점과 7만4336점에 머물렀다.

아울러 손흥민은 ‘팀 오브 더 시즌’에 뽑힌 11명으로 짠 4-3-3 포메이션의 왼쪽 공격수에 위치했다.

스카이스포츠는 “살라가 시즌 대부분 기간 파워 랭킹 1위였지만 손흥민이 막판 떠오르며 마지막까지 경합을 벌였다”며 “더브라위너도 숨 막히는 상승세를 보이며 3파전 양상이 됐다. 결국 손흥민이 리그 마지막 날 강등팀 노리치를 상대로 5-0 대승을 거두는 중에 두 골을 보태며 파워 랭킹 챔피언이 됐다. 페널티킥 없이 리그 최다인 23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고 평가했다.

이날 영국 공영 BBC도 손흥민을 ‘팀 오브 더 시즌’에 선정해 가치를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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