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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X하우시스, 국내 최초 폐 건자재서 PVC 추출 기술 개발

LX하우시스, 국내 최초 폐 건자재서 PVC 추출 기술 개발

기사승인 2021. 12. 0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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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1] LX하우시스, 폐 건축자재에서 PVC 추출 기술 개발
LX하우시스가 폐 폴리염화비닐(PVC) 창호 및 바닥재에서 PVC를 추출해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제공=LX하우시스
LX하우시스가 폐 폴리염화비닐(PVC) 창호 및 바닥재에서 PVC를 추출해 회수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8일 밝혔다.

PVC는 각종 건축자재, 건축용 파이프, 전선 피복 등에 사용되고 있는 범용 고분자 물질 중 하나다. 고분자 속에 포함된 염소 성분으로 화학적·열적 재사용이 제한되고 PVC 가공시 추가되는 각종 첨가제를 제거하기가 까다로워 재활용에 어려움을 겪었다.

LX하우시스가 개발한 ‘선택적 매칭 제거 기술’은 PVC를 원료로 한 건축자재에서 각종 첨가제를 제거하고 고순도의 PVC를 회수하는 기술이다. 그동안 기술적인 한계로 어려움을 겪었던 폐 건축자재 속 PVC 원료를 재활용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이번에 최초 개발된 기술을 통해 회수된 재생 PVC는 새로운 창호 및 바닥재 제품 제조에 직접 사용해도 제품 특성이 저하되지 않는다. 또 자체 테스트 결과 각종 환경기준에서 정하는 중금속 및 프탈레이트 가소제 함유량 기준치 등에서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폐 건축자재에서 추출한 재생 PVC를 건축자재 말고도 다른 PVC 가공제품에 똑같이 사용할 수 있어 국내 재생 PVC 사용 확대에도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회사 측은 전망했다.

LX하우시스 관계자는 “다양한 건축자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만큼 PVC 재활용 기술 개발에 꾸준히 노력해왔다”며 “향후 국내 화학공정 전문 업체들과 협력해 SMET 기술을 적용한 재생 PVC 양산 공정 확보를 단계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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