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시아투데이 로고
서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5200여가구로 재탄생

서울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5200여가구로 재탄생

기사승인 2021. 12. 03. 16:43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톡 링크
  • 주소복사
  • 기사듣기실행 기사듣기중지
  • 글자사이즈
  • 기사프린트
noname01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 위치도. /제공=서울시
서울 서초구 반포동 반포주공1단지 1·2·4주구가 49개동, 5200여가구 규모로 새롭게 탄생한다.

서울시는 전날 제15차 도시계획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열고 ‘반포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 정비계획결정(변경)(안)’에 대해 수정가결했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당 구역은 전용면적 59㎡ 이하 장기전세주택 211가구 확보, 공공청사, 학교신설과 인근학교의 개축, 반포한강공원 접근로 신설, 덮개공원 조성 등이 포함해 공동주택 49개동에 5256가구 규모로 탈바꿈하게 된다.

재건축은 한강변·주변 단지들과 어울리는 경관계획 수립을 위해 대단지의 주요 가로·통경축을 구획, 도시경관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방침이다.

한강변에 연접한 아파트 주동의 상부층에 한강을 조망할 수 있는 문화시설을 설치·기부채납해 한강경관을 공유·감상할 수 있는 공간을 공공에 개방하는 계획도 수립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재건축사업 추진이 급물살을 탈 것으로 기대한다”며 “교통 안전과 편의성 등 공공성 확보를 통해 지역 주민을 위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공간이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후원하기 기사제보

ⓒ아시아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