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삼가2 뉴스테이 애물단지 전락...진입로 공사 중단 6개월

기사승인 2021. 11. 30. 1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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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근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 내부 갈등에 휘말려 준공 2년 늦쳐질듯
삼가 뉴스테이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447-15번지(8만4146㎡) 일대에 ㈜동남 현대카이트(이하 동남 현대)가 시행하는 아파트 준공이 인접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 구역내 진입도로 문제로 2년 늦어질 전망이다./홍화표 기자
용인 홍화표 기자 =경기 용인시 처인구 삼가동 일대에 ㈜동남 현대카이트(이하 동남 현대)가 시행하는 아파트 준공이 인접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 구역내 진입도로 문제로 2년 늦어질 전망이다.

30일 용인시 등에 따르면 현대 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이 사업은 13개 동에 지하 6층~지상 39층 규모인 1950가구 민간임대 아파트(뉴스테이)로 신축된다.

문제는 이 아파트 진입도로가 인접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 도로 기반시설로 하는 용인시 도시개발사업의 실시계획인가로 인해 조합의 협조가 절대적이다.

그러나 최근 조합장이 수시로 바뀌면서 지난 6월 이후 진입도로 공사가 중단, 조합의 분쟁이 해결되기만을 마냥 기다리는 형편이다.

당초 용인시청 앞 42번 국도로 이어지는 폭 16.5m, 길이 700m 진입도로 확보가 조건이다. 하지만 2017년 11월8일 당시 동남개발(현 동남현대카이트)이 아파트 진입로 정문 인근 2개 동 건물 소유자와 명도소송에서 져 진입로를 개설할 수 없게 됐다. 진입도로 개설 권한은 역삼지구 시행자인 역삼구역도시개발사업조합에 넘어갔다.

시 관계자는 “시가 조합과의 중재를 통해 동남 현대측이 42억원 부담을 하는 조건으로 올해 초 공사에 들어갔다. 그러나 조합장이 바뀌면서 재협상이 필요하다며 지난 6월 공사가 중단된 상태로 삼가2 뉴스테이 준공 일정을 예측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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